약 2년전에 나이 50넘어서 대학원진학한다고 이곳에 출사표를 던지고 결의를 다졌던 

딸바보 sososo입니다.



저의 근황을 중간보고를 드리자면,



어느덧 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이제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둔 상태라 마음도 참 홀가분합니다.



눈문대신 신청한 졸업시험과 영어시험(이곳분들 많은 도움 주셨던)은 무난하게 한방에 통과해 놓고



교양같은 2과목을 남겨둔 상태라 엄청난 이변이 없다면 무난하게 졸업할듯 합니다.





스스로 돌아보면 90학번으로 전공을 공부했고,



2018년에 식품회사 공장장으로 일하면서 자기개발을 위해서 전공을 리마인딩하는 생각으로 



방송대편입을 해서 2년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이렇게 2년전에 대학원에서 전공을 한번 더 공부하니 



스스로도 전문가라는 자부심도 생기도 너무 좋네요.





그동안에 회사가 합병되면서 여러구성원들과 동거동락하다보니   



앞으로 몇년은 더 현역에서 일해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들고



은퇴를 대비해서 취득해놓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조만간 사용할까했는데 



몇년 더 묵혀두어도 될 듯 합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평소 성격때문에 힘들어서 박사과정은 안 밟을까했는데...



영부인여사님 박사논문을 보니 욕심히 들기는 하네요 ㅎㅎㅎ



지난 학기까지 성적을 살짝 공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