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맥도날드 주문하고 상품 누락이 되어서 



재배달도 안되고 부분취소도 안되고 맥도날드 쿠폰 준다길래

왜 현금주고 쿠폰 받냐고.. 그거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싫다고 하니 

좀 전까지는 안된다고 하던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불해달라고 하고 끊었죠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 환불이 안되길래 누락되었나? 에이 귀찮은데 5천원 그냥 버려 버릴까 하다가 억울하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해서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5영업일 이후에 보내주는데 못 들었냐고 하네요





못들었는데 그게 왜 5일 이후라고 멋대로 정하냐고 양해도 없이 ? 라고 했더니 



저보고 자제를 하라고 하는거예요





잠시만 뭘 자제를 하라는거여요? 라고햇더니 

목소리를 높이면 상담 진행이 어렵다는거예요



제가 짜증나서 목소리 톤이 높아졌나봐요





헐.. 그런데 내가 이제 상담하면서 상대방 기분까지 헤아려가면서 톤이나 성량까지 조절해가면서 상담해야하나..

내 목소리톤이 높아져서 상담이 어려우면.. 정작 나는 상담원 말투는 시비걸듯 딱딱한데 나는 그럼 그걸로 상담이 어렵다고 할까?









이젠 별걸로 다 시비네... 지네가 잘못한거 상담 받아주는것도 그럼 감사하다고 하면서 공손하게 해달라는건지..



더이상 말을 섞기도 싫어졌습니다.





상담진행하기 어려운데..나도상담하기 싫으니까 상담하지마세요.  하고 그냥 끊었어요





이게 사실 웃기는게.. 회사가 이상한 규칙을 만들어서 상담원들을 전면에 내 세워놓고 상담사들에게

악역을 시키는거 같아요

상담하는 내용들은 하나 같이 마음에 하나도 안드는데 그게 규정이라고 하고...

상담원들한테 불친절하게 이야기하면 빌런되는 거죠.





상담원들은 그게 규정인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겠죠. 규정 안따르는 고객이 문제라 생각하겠죠.

실상은 고객이 왜 니네가일방적으로 정한 규정을 따라야하는데 ? 라는데 대한 문제 의식도 없겠지요 아마..







요즘들어서 무슨일이  있어도 왠만하면 극단적인 행동은안하는데 

앱 삭제해봐야 나만 불편하지 이러면서 삭제 안하는데



상담원 말투까지 마음에 안들어서





불편이고 뭐고를 떠나서..  상담원의 고압적인 목소리..

이건 지네들이 잘못해놓고 오히려 딱딱하고 고압적인 목소리로 협박하는 말투가 너무 듣기 싫은거예요.



내가 뭘 잘못했다고 저런 투의   목소리 두번 다시 듣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이상 이런 불쾌한일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알아서 하라고 전화 끊고 쿠팡이츠 앱 삭제했어요.





다시는 쿠팡이츠 고객지원이랑 엮일일은 만들지 않을겁니다.

그러다..배민에서 똑 같은일 생기면...? 설마 그기는 안그러겠지..





쿠팡 그렇게 운영해서 부자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