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카메라는 가성비랑은 거리가 멀고도 먼 제품 같습니다.
일단 찍는다고 끝이 아니라 편집이 필요한데... 그에 맞는 컴퓨터도 있어야 하고 당연히 시간도... 가볍게 시작하기엔 변수가 너무 많아요.
기본에 손으로 들고만 찍는게 아니라 필요한 거치대, 녹화 시간도 짧으니 추가 배터리에... 이래저래 사용할만한 수준의 준비가 되려해도 꽤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일반 액션캠 살바에는? 이런 식으로 접근했다가 바로 포기했었습니다 ㅎㅎ
기어360 써봤습니다. 기어360 카메라의 단점은 생각보다 용량도 많이 차지하고 용량에 비해 해상도가 높지않습니다. 그리고 편집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던 pc로 옮기던 해야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360화면을 보기위한 변환작업이 필요해서 생각보다 활용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장점은 모든 화면을 다 촬영하는 거이죠. 식사시 테이블 한가운데 놓고 가족들과 이야기하면 밥먹을때 360촬영을 하면 나중에 돌려볼때 참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몇번 해보면 질려서 잘 안쓰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