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본가에 들어가기전 예산의 국밥거리(백종원거리)를 찾았습니다.
여러 곳이 있는데 그래도 방송을 탄 예당한우국밥에 들어갔습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한 모양입니다.)
서울사람이 한강유람선을 안 타듯 고향의 식당이라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 무심코 밥을 말고 먹는데...
응? 너무 맛있는데??? 먹다 말고 사진을 찍었네요. 맑은 국물의 나주식 곰탕인데 그동안 먹은 곰탕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국밥 안의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같이 들어간 부추향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김치랑 깎두기는 많이 아쉬웠는데 국밥의 국물이 정말 맑고 담백한데 맛있어서 김치도 크게 필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 예산에 들리신다면 맛있는 국밥 한 그릇 하세요~
예당한우국밥
https://naver.me/G2U8y3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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