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221 |
|
|
||||
|
|||||
|
|
|
경추불안정증 증상은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10년 가까이 방치(?)하게 돼서 몸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목 다친적이 있었으면 의심이라도 했을텐데 손이 저리고 손놀림이 어색 했을때 병원 갔더니 혈액 순환이 안돼서 그런다고 하길래 그이후로도 손이 악화돼도 그런줄 알았습니다 어지럽고 목이 땡기고 걷기 힘들고 피로하고... 회사일에 과로 때문에 그런줄 알고 휴식을 최대한 했습니다 배 통증도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변비랍니다 변비약 복용하고 변비에 좋다는건 다 해봤습니다 배 통증도 점점 심해지고 응급실에 엄청 많이 갔습니다. 입원도 여러병원에 여러차례 오랫동안 했습니다 결국 상급병원에 가서 MRI 찍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결국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담당 의사쌤이랑 상의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정했습니다 6월 2일 9시 사설구급차로 출발 6월 3일 15시 수술 했습니다 수술후.. 눈 떠 보니 머리에 경추보호대가 씌워져 있고 3달 동안 쓰고 있고 고개 움직이지 말고 꽉 쪼여진 경추보호대 쓰고 밥도 먹으랍니다 수술하기전에 이런말 없었는데 완전 X됐습니다 이틀만에 퇴원 시킴. 마비 때문에 몸도 제대로 못 움직이고 목도 조심해야 하고 드레씽(소독)도 해야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방빼라고 하니까 환자 입장에선 대략 난감. 당황스러운. 집에 와서 욕창매트 깔고 거의 대부분 누워있었음. 환장 하겠음 퇴원후 2달동안 응급실 2회, 외래 1회 가서 힘들고 아프다고 징징거렸더니 교수님으로부터 조심하라는 조건으로 2달만에 경추보호대 풀어버림 이제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고 있어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