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자리에서 계속 반말하는데... 모욕죄로 고소 가능할까요?    글쓴이:형 , Hit : 2023

저는 원청사 팀장이고요... 협력사(하청업체) 소장... 직급은 전무인 분이 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7살 많구요. 그런데 이분이 저랑 개인적으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계속 공적인 업무자리에서 반말을 하네요... 단지 7년전쯤 다녔던 회사에서 제 담당PM이 아닌 다른 라인의 PM이라 저는 얼굴만 기억하는 정도구... 본사에서 회식 때 인사 외에는 대화를 해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당시에 이분이 회사돈을 횡령해서 전직원 임금이 밀리는 바람에 저는 4개월까지 버티다 퇴사 후 이직을 하였던 기억이 전부 입니다. 이직 후 회사의 지인들을 통해서 그분이 지속적인 횡령으로 다른 전문업체를 몰래 샀구... 직원들을 데리고 나가서 그 업체를 운영하다가 잘 안되서 문 닫았다고 들은게 마지막 소식인데.... 지금있는 제 현장으로 이 양반이 왔네요... 오늘 업무지시와 현장협의를 하려고 불렀는데... 자신을 불쾌하게(??) 불렀다고 반말하고 욕설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ㅎㅎ 얼마전 편의점에서 나이든 분이 담배를 사면서 편의점 알바생에게 반말을 하다가 모욕죄로 5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기사를 기억하는데요...  제 경우에도 모욕죄 고소가 가능할까요?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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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blue 정보력:10850 친절도:14595   08-29 22:38 엥~ 스토리가 제가 아는 사람하고 같은 듯. 이름 가운데가 혹 "희" 아닙니까?

콜라캔 정보력:410 친절도:4549   08-29 23:07 하청회사 사장님이랑 상담 좀 하셔야겠네요.

복합기 정보력:66660 친절도:57292   08-30 07:06 요즘 TV에 자주 나오는 사람 중에도 반말 틱틱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보기 참 거슬르더군요... 인성 탓을 하면서 참고 있긴합죠...-_-

來夢徠人 정보력:29440 친절도:17335   08-30 07:37 다른 대안 업체가 있다면 가능하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개적인 자리에서 면박으로...

마징가~~z 정보력:56710 친절도:27279   08-30 07:38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해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본인의 인격문제인데...........

끄저기 정보력:750 친절도:1982   08-30 07:58 세살 양아치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있습니다.

고시생 정보력:3530 친절도:3423   08-30 08:38 반말가지고는 어렵지만... 제3가(공연성) 있는 앞에서 형님(특정성) 욕을 하였다면 100% 모욕죄가 적용가능합니다. 추천:신지유하

조은컴 정보력:630 친절도:4975   08-30 09:29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1227_0001702412 이런 경우 성적인 발언이 또다른가 봐요. 일단 녹음부터...

아특즐 정보력:1520 친절도:1491   08-30 10:30 옛날 제가 근무하던 곳의 사장님이 좀 그런 타입이었습니다. 두 번째 만나면 그때부터 무조건 형/동생입니다. 그러다가 한 번은 업무차 알게된 공무원과 저녁식사 자리가 있었습니다.(2000년대 초반이라 가능했죠). 이때 나이어린 공무원에게 동생이라면서 반말하다가 한 소리 들었었습니다. 사람들 많이 있는 식사자리에서 "저는 사장님 동생이 아닙니다" 하고 강력하게 얘기했더랬죠. 갑자기 분위기 싸늘해졌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더군요. 이런 분들은 대놓고 확실하게 못을 박아야 그만둡니다. 그것도 공개적으로요 추천:투데이

투데이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08-30 10:45 나이 많은게 무슨 벼슬이라고.... 업무는 업무일뿐이지 서로 예의를 지켜야지... 하 그런분이랑 일하시는거 막막하실듯

띵요~ 정보력:6710 친절도:3402   08-30 10:56 같이 말 놓으세요.

굿모닝 정보력:10620 친절도:5167   08-30 13:44 모바일- 검사출신이신가봐요.

San Jose 정보력:5680 친절도:9904   08-30 14:18 존대말과 반말을 반반씩 써서 헷갈리게 하세요.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9-02 10:54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12-02 15:56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