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살고 있는데, 집을 매도 한다는데 어찌 해야 할까요..    글쓴이:날고 싶은 꿈 , Hit : 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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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월에 전세 계약을 해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집을 내놓겠다고 하네요.. 아니면 저보고 매수 하던가...  계약 할때 오래 살라고.. 하는건 빈말인건 알지만..  6달도 안되서.. 집을 팔겠다고.. 파는거야 뭐 어쩔수 없는데.  집도 보여주고 그런거 협조를 해야 할까요. 요즘 시점에 실거주 안하면서 집을 매수 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만약 집을 비워줘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참.. 아이들 때문에 이사 했는데. 이게 무슨 반년도 안되서..  무슨 꼴인가 싶습니다. ㅠㅠ   추천:goos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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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08-25 21:43 한국은 그게 참 이상한거 같아요 미국 같은데는 세입자를 집주인이 내보내고 그리고 난 후에 공가로 만들어서 보여주거든요 근데... 세입자는 완전히 자기의 집을 온전히 전용으로 쓸 수 있는데, 내 집에 아이들도 있는데 손님들이 틈날때마다 들어와서 집을 보여준다는게, 그걸 집주인이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거 같아요. 추천:반젤

투데이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08-25 21:45 근데 걱정마세요 지금 집 내놔도 안팔려요.. 급급급매로 다운해서 팔거 아니면 보러 오지도 않고 세입자 기간 있으면 갭으로 사야하는데 그 조건이면 어차피 손님 오지도 않을거니까 그냥 걱정하지 마시고.. 네네 하면서 지내셔도 될거 같아요 추천:날고 싶은 꿈 추천:웅이~(º㉦º) 추천:효원아빠

면벽100년 정보력:2080 친절도:3781   08-25 21:59 중간에 주인이 바뀌어도... 2년간은 무조건 거주권한이 그대로 유지되는거고요. 2년 뒤에도 새 주인이 실거주 하지 않으면 갱신청구권으로 +2년 더 살수 있습니다. (새 주인이 실거주 한다고 해도 계약 종료시점 이전 6개월전에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는 조건도 만족해야 하고요) 추천:현구아빠 추천:스위밍 추천:효원아빠 추천:Godspeed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30   08-25 22:04 모바일- 세입자에게 사라고 하는건 아닐까요???

History 정보력:2690 친절도:3349   08-25 22:07 2년간은 사실수 있고여.. 집을 보여줘야되는 의무는 없습니다..... 안보여줘도 되여... 단 우리나라 정서상 그럼 나중에 나갈때 골치 아플수도.. 대신 너무 자주 오게 되면.... 좋게 이야기해서 진행해야지여. 저는 예전에 하두 자주 그래서..... 주말에 특정시간에 모여서 와라 그런식으로 했습니다.

피자 정보력:280 친절도:83   08-25 23:27 모바일- 1. 집을 팔던 안팔던 전세기간은 무조건 보증 받으니 안심하셔도 되구요. 반대로 전세 들이도 바로 집을 파는것도 집주인 자유니 그것도 뭐라할수 없겠죠. 2. 2년 보증 기간 동안 절대 안비워주셔도 됩니다. 이사안가셔도 됩니다. 걱정하지마세요 3. 집을 내놔서 집보러 올때 안보여주셔도 집주인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거며, 인제 들어온 세입자한테 집을 보여달라는 것도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을 안보고 사던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말에 한번에 보러 오시라고 타협점을 찾으셔도 될것 같네요. 추천:bluejay 추천:yoco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08-26 06:52 집을 내놓는 것은 집 주인 마음입니다 단, 세입 자에게 내 집 당신이 사세요 라고 권하는 건 절대 좋은 조건이 아니니 사지 마시구요 윗분 들 말씀 처럼 2년 기간은 안전하나 새 집 주인이 들어와서 살거니 나가달라고 하면 그때는 이사비용등을 철저히 챙기시고 근처 다른데로 이사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주변 전세 시세를 알아봐야 겠지만 집 값 하락으로 전세도 떨어졌을 겁니다. 오래 살 새집으로 가시거나 아니면 하락장에 최저가 일때 집을 마련하시는 것도 방법인듯 싶네요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6   08-26 09:14 일단... 집주인은.. 다주택자 일듯 합니다. 올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일시 면제라고 하여 많이 보유한사람에게 과도한? 세금을 면제 해주는 해 입니다. 그래서 많이 매도를 하죠.... 근데... 최근 저의 경험은 이렇습니다. 전세 세입자가 최소 1년반이 남았는데..(24년2월) 누가 구하겠습니까.... 잘 안옵니다. 1년반 남은 집을 살려고 하는 사람은 실거주 사람이 아닐겁니다.(드뭅니다) 투자자의 경우는 반대이고요... 투자자가 집을 매수할때... 거래가 가능해보입니다 현재 부동산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으로 거의 매입이 사라졌습니다. 투자자들이 왠만해서는 잘 안움직이는 상황입니다.(거물들은 다르겠지만) 그래서 마음편하게 놓고 계셔도 될듯합니다. 또한 집을 보여주는거는... 저의 경우... 전세계약시 특약사항에 "최대한협조한다" 라는 문구를 넣어서 세입자인분께 협조를 당당하게 구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작성자께서는.. 적당한선에서 협조를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최대한 나의 스케줄 위주)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보러오는 사람은 드물테니... 편하게 계시고요 추천:ChaCha 추천:날고 싶은 꿈

겨우리 정보력:7180 친절도:4848   08-26 09:24 다행히 통보는 해주었군요 전에 전세살던 주인은 알리지도 않고 매도해서 주인이 바뀌었더군요. 부동산도 알려주지않고... 예전이라 가능했었나 봅니다.

St.Hun 정보력:10730 친절도:15287   08-26 11:40 요즘 거래절벽인데 과연 구경 올 사람이나 있을련지...후기가 궁금하네요^^

엔진뽕스 정보력:8820 친절도:15069   08-26 12:06 저도 그랬어요. 지금 살고 있는 전세 계약하고 얼마 안있다가 부동산에서 주인 바뀌어서 새집주인이 집 돔 보려고 한다고... ㅎ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새집주인이 연초에 정부가 양도세 감면 해준다니 살던집 팔고 들어오겠다고 해서 멘붕 왔다가 새 전세집 구해서 나갑니다 ㅠㅜ

goose 정보력:560 친절도:178   08-28 12:47 goos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