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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는 콩국이라고 중국의 또우장과 상당히 유사한 음식이 있습니다.  따뜻한 콩국물에 찹쌀꽈배기류가 들어간 이 콩국은 아침에 간단히 먹기에 정말 좋고 술먹은 다음날 뒤집어진 속을 달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여기에...  토스트까지 곁들이면 동,서양의 완벽한 조화!!! 그런데 배가 고프니...  돈까스 시켜 먹어야 하고요...(소스가 맛있지만 양이 너무 적어요...)  더운 여름에는 콩국수도 같이 먹어줘야 해요. 간단한 브런치 였기에 잔치국수는 먹지 않았습니다. 콩국만으로는 사실 배가 차지 않아서 그런지 메뉴의 통일성이 없어 보이지만 다 같이 먹다보면 서로의 조합이 꽤 괜찮습니다. 대구분들은 술마시고 라면이나 우동 먹고 싶은데 너무 헤비하다 싶으면 따뜻한 콩국으로 속을 달랜다고 하는데 먹어보면 정말 공감이 되나 이것저것 먹다보면 막상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 중국의 또우장이 그립다? 배를 가벼이 채우고 싶다? 라면 대구의 대표콩국집 제일, 세연, 대한(프랜차이즈)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주차는 제일콩국이 제일 편안하나 평일은 유료, 주말만 1시간 무료이오니 참고하셔요~ 추천: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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