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가 한달 400이라니 두배 가까이 올랐네요    글쓴이:투데이 , Hit : 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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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간병비가  250만원 정도했었는데 요즘은 한달 400만원 정도인가봅니다. 한국 노령층 인구들이 늘어나고 , 요즘은 예전처럼 집에서 조용히 돌아가시는게 아니라  연로하면 병원가서 연명치료를 하다  돌아가시는 구조라서  간병비는 결국 모두가 언젠가는 부담해야하는 구조인데... 이 간병비가 한 1-2년 정도 지속되면, 집에 있는 누군가가 감당하면 24시간 돌보는 구조이다보니 가족이 쓰러지고 , 간병인을 쓰자니 이정도 금액이면 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도 많다보니 이 뉴스를 보는데 진퇴양난이라는 생각만 추천:또삐부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몸부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투데이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삐삐형푸른태양™ 정보력:24380 친절도:16199   08-21 22:13 늙고 병 든 것도 서러운데, 거기에 가족에게 금전적인 피해까지 준다면...ㅠ.ㅠ 저라면 그만 살고 싶을 것같습니다. 낫는다면 모를까...

반달 정보력:19220 친절도:14139   08-21 23:07 병원비 보다 간병비가 더 부담이 큽니다. 그렇다고 가족, 자식들이 24시간 간병 할 수도 없고요

여긴어디 정보력:690 친절도:102   08-21 23:11 부모님이 살아 계시면 다 경험해야할 일인데

띵요~ 정보력:6710 친절도:3406   08-21 23:31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24시간 간병 기준으로 초보자도 일당이 15만원을 넘게 부르는게 다반사고 거기다가 만 7일을 있게 되면 하루치는 덤으로 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주면 120, 한달이면 480. 그래서 비용 때문에라도 일반병원에 있다가도 다들 요양병원으로 옮겨갑니다.

팔천사랑 정보력:910 친절도:1647   08-22 06:13 모바일- 간병비가 많이 올랐군요. 간병비 보험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건강이라는게 내맘같지 않고 삐삐형님 말씀데로 그만살고 싶다는 의지대로 되는것도 아니라서 간병비는 준비해야 자식들에게 도움을 주는거 아닐까 생각되너요.

마징가~~z 정보력:56730 친절도:27298   08-22 07:33 멀지않은 제 모습이네요?

dyman 정보력:1230 친절도:500   08-22 08:20 네 너무 많이 올랐어요.. 한달 4백정도 맞을듯.. 병원 한달계셨는데.. 병원비보다 더 나왔어요.. 더군다나 이것은 현금을 요구하시는데. 예금주는 대부분 중국인입니다.

가돌이아빠 정보력:1640 친절도:3829   08-22 08:49 간병비 보장 해 주는 보험은 비싸겠죠?

또삐부친 정보력:3960 친절도:3172   08-22 10:23 또삐부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노샷 정보력:2150 친절도:3892   08-22 10:54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 서비스 일자리가 엄청 많아져야 합니다. 병원 간병만 해도 우리나라같이 후진국인 나라가 중진국 이상에선 없다고 봐야지요. 집에서 하는 간병인도 엄청 필요합니다. 그 외 산불감시 요원, 산업 현장 안전 감시 요원 등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고용도 안정되고, 산업현장에서의 착취도 줄어듭니다. 사적 자본에 맡겨서는 창출되지 않는 일자리와 서비스들입니다.

몸부장 정보력:250 친절도:86   08-22 10:56 몸부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onghoki 정보력:200 친절도:7   08-22 11:23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겨우리 정보력:7180 친절도:4851   08-22 11:36 1인 간병하면 가정경제에 타격이 크죠. 환자상태에 따라 1인간병이 불가피할 경우 정말 힘들죠. 더구나 코로나 때문에 환자상태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는 상황도 되지않으니 가족입장으로는 정말 답답하더군요. 1인 간병을 쓰지않을수도 없고.... 최근 아버님이 다치고 돌아가시면서 3.5개월간 병원비 간병비등을 정리하는데 대략 4000정도.... 4형제라 1/n을 해도 1000이니.... 간병인도 대부분이 조선족분들이고 내국인은 정말 정말 없습니다. 사회복지부분에서 강화되야 할 부분이 간병을 포함한 의료분야 같습니다. ㅡ.ㅜ

푸른숲 정보력:10830 친절도:11370   08-22 14:22 모바일- 15년전 아버지 중풍으로 쓰러졌을때 조선족출신 간병비 180에서 시작해서 230까지 올랐어요. 4년 동안 누워계시다 하늘나라 가셨네요. 근데 돈도 돈이지만 좋은분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헤르니아 정보력:26390 친절도:20132   08-22 16:57 하.......간병비가 엄청 올랐군요....

시골늑대 정보력:1920 친절도:4027   08-22 17:30 10년 전에도 간병비가 비급여항목과 더불어서 허리 휘는 큰 요인이었는데....요즘은 월 400만원을 바라보는군요. 저도 2012년에 주 5일 주간에만 간병인 쓰고 야간은 부친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제가 간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으로 달 200만원 지급해야 되었습니다. 24시간 간병해야하는 분들 보면 사실 월 400만원도 안 비싸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간병이 힘들고 가정과 개인의 삶이 피폐해지죠. 하지만 외벌이 기준이든....맞벌이기준이든 저렇게 간병비+병원비가 나오게 되면 중산층 이하 가정은 대부분 붕괴하고 삶을 강제로 마감하고 싶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는게 더 큰 문제인거죠.

두더쥐 정보력:300 친절도:16   08-22 18:43 돈이 문제가 아님니다 간병인들 대부분 할일없는 노인네들 특히 할머니들 간병 시늉만 내고 대충 합니다 밤사이 응급실로 이동 하셔서 아침에 오자마자 그만 하겠다고 하니 금일거까지 정산 하더이다 황당해서 교총비에 좀더 줄테니 그러자 해도 진짜 짜증나게 기분 나쁘게 말하는데 그간 밥값에 간병비에 때때로 잘 모셔 달라고 별도로 보너스로 봉투도 주고 환자는 안위도 없고 오로니 돈돈타령 하는데 살인 충동을 느꼈습니다 절대 간병인 한테 간병 안시킴니다

인간 정보력:780 친절도:385   08-23 03:46 근 4년전에 지방 대학병원에서 간병인 이 필요했었습니다. 한국사람 없구요. 조선족도 별로... 우즈벡 쪽 고려인 겨우 구했었습니다. 병원비 는 연말정산 이라도 있지만 간병비 는 현찰(거진 250전후), 그것도 사람 못구해서 안절부절, 구해도 그만둘까봐 눈치보고... 중환자는 통합간병인제도 사용할수도 없어서 그림에 떡 이죠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11-29 15:57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