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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할까 하다가 삼촌이 운전 연습한다고 해서 줬는데. 21만 탔는데 외관이 좀 그래서 그렇지 다른곳은 계속 타고 다닐만함... 엔진도 진짜 종요하고 본넷 열어도 팬밸트 소리 말고는 공회전시 엔진음 잘 안들림...ㅋ 미션도 슬립없고.... 오늘 지나가다 차에 다른 아저씨 타고 있고 삼촌 차 밖에 있어서 무슨 일인가 싶어서 갔더니 키가 안돌아간다고 ...내려 보라고 해서 타서 보니 그냥 핸들 잠긴거임 삼촌은 초보라서 그렇다치고 다른 아저씨는 이것도 모르면서 왜 남의 차에 탄건지... 그리고 트렉터 꺼네서 타고 지나가니 핸들 완전히 꺽고 서 있길레 후진을 못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그냥 지나치니 다른 아저씨가 차 운전하고 삼촌이 조수석에 타고감......이건 뭐지.... 몇시간뒤 물어보니 그 아저씨가 드럼 고착 어쩌고 하면서 시동꺼졌는데 타고 내려가서 열받으니 정상으로 되었다고 해서 무슨 개소리를 하는건지 갤리퍼가 고착되는거고 오토가 갤리퍼 고착인데 시동이 왜 꺼짐??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차키 받아서 시동걸고 기어 후진에 놓으니 차가 요동을 침......짜증이 확.... 이게 무슨 갤리퍼 고착이라는건지 미션 이상한거 같다고 하니 . 핸들도 안돌아간다고 밸트가 오래되서 그런가 싶었는데..... 혹시나해서 열선켜 보니 역시나 시동꺼짐...... ISC 나간듯......그러니 아이들 시에 부하받으면 엔진이 목이 졸려 죽을려고 하고 악셀 밟으면 살아나고.... ISC 이상이하고 이거 부품 5만원정도 할꺼라고 하니 또 그 아저씨가 LPG차라 LPG 전문점 가야 된다는 개소리를 시전하심.......에혀... 난 이 아저씨가 에어컨 필터나 자기손으로 갈아 봤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함.....ㅋ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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