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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경제 세미나 후기 . 오토그래프 제로비티-m - File #1 : 43055835_0B2A_4302_AEC5_E5B0AB8D7001.jpeg(1.92 MB), Download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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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평일날 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평일날 시간도 없고 에너지도 없고.. 그런데 사람이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에 떠오를때는 바쁜게 제일 좋다는 생각에 저녁먹으러 제로비티에 가려다 그 김에 판교근처에 계신분들로 초대해서 모임을 했습니다. 고문관님 미쓰렌다님 해맑은미소님 가이버님 저 그리고 근처에 사시는 친구분 이렇게 모였습니다. 약간 글루미해서 간김에 술 마시고 죽자는 느낌으로 마침 선물받은 와인이 있어서 가서 마셔버리려고했는데 분명히 콜키지가 되었는데 7월부터 콜키지가 안된다고 합니다. 결국 가져간 와인은 그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혼자 마시란 신의 계시인건가.. 저도 모임을 할때마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되는데.. 사람마다 같은 충격을 받을때 피드백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누군가의 성공을 보면 흥분하면서 나도 ! 또는 어떤사람은 새로운 투자방식이 보이면 나도! 를 외치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오히려 좌절과 절망감이 얼굴에 스치는 것을 가끔 보게됩니다. 요즘들어서 나는 결국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상처만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상황에 상채기만 내는 결과만 낸다면 매트릭스처럼 이게 현실이고 선이라고 그냥 사는게 어쩌면 최선일수도있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은사시나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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