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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던게 현실이 되다니...... 소 두마리가 송아지 낳는데 시간차이 별로 안날경우 어미와 송아지가 서로 인식을 못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현실이됨... 첫송아지 처음 출산한 어미소 지새끼인 모름 아직 송아지 안낳은 어미가 지 새끼로 착각함....그러니 송아지 자연적으로 어미인줄 앎..... 이거 엿됨을 느끼고 바로 분리 했는데 어미는 지가 분만 한줄 모르는거 같음...... 빡쳐서 어미 묶어놓고 젖 먹이고 있으니 옆칸에서 송아지 낳음....거의 다 낳았는데 태막이 송아지 몸을 감싸고 나옴..... 늦게 봤으면 송아지 질식 했을거임 손으로 찢는데 잘 안찌어져서 식겁함 질기기도 하고 미끌미끌.... 다행히 지새끼 인줄 인식함... 문제는 처음 낳은 송아지인데.....어미가 저럴줄 알았으면 어미 젖 아예 안빨리는건데.... 어미젖 한번 물었다고 젖병 쳐다도 안봄....... 아놔 300미리에 15000원짜리 인공초유인데....이건 인간적으로 먹어줘야 되는건데.... 3시간마다 어미 묶어 놓고 젖 먹였는데 도저히 가능성 없어서 두번째 낳은 어미 합사 시킴.... 이 송아지도 지새끼 저 송아지도 지새끼 그냥 쌍둥이 낳은샘 치고 키워봐야 할듯... 젖병도 좀 빨고 어미 젖도 먹었으면 좋겠는데....... 어미가 그냥 젖을 안주는거나 송아지 젖을 안빨면 잡아서 먹이면 해결 되는데.. 이건 뭐 어미가 남으로 인식하니 방법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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