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어느 여고 체벌-m    글쓴이:저탄고지 , Hit : 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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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심하네요 ㅠ 신고:TakeHeart 추천:또삐부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저탄고지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3830 친절도:48

오끄 정보력:3220 친절도:7233   07-30 15:12 운동장에 엎드려뻗쳐 시키고 걸레자루 부러트려서 때리고 그랬죠.. 때리는게 일상이던 시절이 있었죠.. 어차피 맞는거 찡그리거나 웃거나 아픈건 마찬가지라 웃으며 맞다보니 더 많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후샥 정보력:3620 친절도:6063   07-30 15:20 뺀찌로 귀 찝고 라이터 뒤로 머리 찍고 대나무 뿌리로 손등 위 때리고 오함마 자루로 엉덩이나 무릎꿇고 허벅지 위 때리고 생각해 보니 다양하게 맞고 자란거 같네요 추천:hithere 추천:웅이~(º㉦º)

사이공홀릭 정보력:1080 친절도:1544   07-30 15:32 내가 63년생이니까 40몇년전 애긴데요 고등학교2학년때 친구하나가 1시간동안맞더니 얼굴이 세배가 됬어요 때린사람은 서울대출신의 세계사선생인데 때린넘은 보경이고 맞은애는 보형이었어요 그때 휴유증인지 그친구는 29살에 이지구를 떠났어요 지금 그선생 살아있으면 72에서 75살쯤 됬을건데 사진보니까 복수를 해줘야겠다는생각이 드네요 그때도 맞을만한 꺼리도 아닌데 지켜보는입장에서도 지 기분풀이 하는것 같았어요

꼼라드 정보력:490 친절도:1162   07-30 15:44 딴지는 아닙니다만 SBS는 1990년도에 생긴 방송국 입니다 1988년은 시기가 잘못된듯 해요 대걸레자루로 피떡지게 맞은 기억도 있네요 (서울대출신 물상 선생) 추천:무도인

뽀로로 정보력:2330 친절도:7772   07-30 15:48 모바일- 80년대까지는 국민학생도 원산폭격하고 빠따질 당하던 시절이니... 애휴~~

배움가드 정보력:4890 친절도:15388   07-30 15:59 저것이 일제, 일본식 교육의 유물이죠.... 일본이 많은 악행을 한국인에게 전수했는데,,,, 그런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야간비행 정보력:3970 친절도:7268   07-30 16:00 모바일- 졸업 후 학교 방문해서 조지려고 했는데....다른 자구과학 샘이 그 놈을 조져놓고 학교 관두심...^^

버미아빠 정보력:43960 친절도:37431   07-30 17:09 저때는 "우리애 많이 때려주세요"가 인사였죠

물탱이 정보력:15510 친절도:18485   07-30 17:12 모바일- 뭐지 나랑 딴세계에 사신분들인듯 세대차이 인가

쥬드 정보력:5190 친절도:33090   07-30 17:23 모바일- 여고도 저랬어요 ㅎㄷㄷ 추천:웅이~(º㉦º)

고구마 정보력:3130 친절도:6865   07-30 17:33 모바일- 중학교때 조선놈은 안된다던 선생들이 생각나네요. 자질없는 선생들이 많았죠.

강나루 정보력:870 친절도:947   07-30 17:52 모바일- 솔직히 군대 얼차려는 중고등학교때 많이 단련된 상태로 받아서 견디지 않았을까요?

84태권V 정보력:12130 친절도:12507   07-30 21:17 제가 어릴때 동네 어른들이 "뭐 해먹을 짓이 없어서 선생질을 하느냐"고 호통쳤었습니다. 전세계 경기가 호황인 상황에서 공무원은 정말 아무 능력이 없는 백수나 하는 막노동보다 못한 직업이었고 그 중에 교사는 더더욱 바닥인 시절이었네요. 김영삼 정권때 비약적으로 월급이 오르고 난 후 괜찮은 인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김영삼 이전 대부분의 교사는 쓰레기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실력이 없는건 말할것도 없고 폭력, 갑질, 인성, 촌지... 진짜 개차판 그 자체 그러던게 세상이 변해서 아이들 손끝하나라도 건드리면 고소가 들어오고 오히려 학부모와 아이들이 교사를 희롱하거나 폭행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과거 쓰레기들이 저질렀던 죄악에 대한 반작용이고 현세대 교사들이 덮어쓴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비율상 과거에 비할바가 아닙니다만 현세대라고 해도 나쁜 교사는 있습니다.)

CC 정보력:330 친절도:1562   07-30 21:59 교련 시절이네요

지나아빠 정보력:520 친절도:1027   07-30 22:12 저때가 성과는 좋았는데 하는 이도 있을 듯… 엘리트는 지만 잘 살지 세상을 잘살게 하는 것과는 거리가 았어 보여요 모두가 잘 알 알아야 모두 나아지는 거 같아요

미니 정보력:32060 친절도:8624   07-31 01:04 여학생들은 생리현상 때문에 저 곳은 여간해서는 안 때리고 종아리나 손바닥 때리지 않았나요? 어휴...남학생들은 그냥 마구잡이로 때려서 고막 나가고 이빨 나가는건 기본이었던.... 지금 생각해도 이 갈리는 놈들 몇 놈 있었는데

마징가~~z 정보력:57250 친절도:27814   07-31 08:23 저 시절에는 더라면 더해도 덜하진 않았을듯......?

형사랑 정보력:9980 친절도:5493   07-31 10:56 모바일- 저의 사회생활때 만난 친구와 고등학교 친구랑 같이 놀던 시절..... 어찌하다 한 친구의 아버지가 다른 친구의 선생님이었다는....... 지 평생 최고의 악질 선생이었다는..... 그런 아이러니도 있더군요....

두리당 정보력:30030 친절도:15545   07-31 11:28 저는 사실 공부 상위권이여서 중학교 1학년 때 성적 떨어졌다고 4대 맞은게 다인데... 그 선생이 작은 몽둥이로 성적 떨어지면 떨어진 점수만큼 때렸다는... 머리를 맞았는데, 진짜 한대 맞으면 별이 보이는... 그런데, 목탁치듯 때리다 보니 한대 맞고, 정신없다보면 끝난... 의외로 시골 학교였는데, 선생님들 체벌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저만의 착각인지...) 앞에 이야기한 선생님 외에는 때려봤자 엉덩이 몇대 정도가 다인...(저는 다른 친구들 맞는거 보기만...) 저와 같은 시대 대구에서 학교다닌 마눌님은 여중, 여고였는데도 진짜 선생님들 체벌이 심했다고 가끔씩 이야기하신... 마눌님도 상위권이여서 거의 맞지는 않았는데, 다른 친구들 맞는거 보면 살벌했다는 이야기 종종 하더군요...

봉규니 정보력:21570 친절도:8701   07-31 11:53 88년도면.. 중3때인가?? 누님, 형님들 많이 맞으셨네요.. ㅠ.ㅠ 뭐 저때는.. 많이 맞았습니다. ^^;;

abrahamjhkim 정보력:250 친절도:1689   07-31 13:04 모바일- 저 때가 좋았더란 개 쓰레기 같은 소리만 안하면.. 뭐 고대 노예제 시대와 다를게 없던 미개 사회..

010today 정보력:290 친절도:947   07-31 18:31 국민햑교(초등학교)6년때 업드려뻗쳐 자세에서 고무슬리퍼로 엉덩이 맞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생각 되네요.

엄지곰 정보력:1220 친절도:3826   07-31 18:51 촌지에 따라 때리는 강도가 달라지기도 했어요..

Linux2PDA 정보력:4600 친절도:7509   08-01 00:24 모바일- 저런 건 미친짓인데 요즘처럼 아이들에게 아무 훈육이나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만드는 것도 똑같이 미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뭘 하면 중간이 없이 극과 극인게 참.... 추천:웅이~(º㉦º)

또삐부친 정보력:3960 친절도:3177   08-01 10:09 또삐부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지니PG 정보력:810 친절도:1884   08-01 10:15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 선생들 많았죠. 인격이란건 찾아볼 수 없고 가르치는 실력도 개판이고... 영어선생이 영어를 못하고, 수학선생이 수학을 못하니 본인들도 매일 빡쳐서 저렇게 스트레스를 풀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인생에 좋은 스승을 만나서 매년 인사드리고 그런 분들이 부럽네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8-12 14:56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