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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자주 가는건 아닌데 꾼 소리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집어등을 하나씩 가지고 있더군요.
하나 사볼까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10만원은 기본으로 넘기고 50~100만원짜리도... ㄷㄷㄷㄷ.
'전기차도 아니고 이돈이면 만들어 쓰겠다' 그런 생각으로 일단 구매는 접었는데
밤에 자려고 누워보니 뭐 딱히 어려울것도 없겠더군요.
그래서 준비물을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인산철 배터리, 케이스, 보호회로, 48W led, 배터리 용량체커, 시거잭 소켓 등등...
어느정도 부품이 도착해서 오전에 케이스에 구멍 뚫고 조립을 해봤습니다.
케이스 내부에 배터리를 가득 채우면 무겁고 쓸데없이 용량만 커질거 같아서
13.5Ah 인산철 배터리 네개를 직렬로 연결했습니다.
led도 알리에서 구입했는데 전압이 낮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느낌상 48W 출력은
아닌거 같습니다. 승압을 하자나 귀찮고 내부만 복잡해져서 일단 써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좀 바꿔보려구요. 점프스타터로 쓸수도 있을거 같아서 생각중입니다.
부품비용은 45000~50000원정도 들어간거 같습니다.
완성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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