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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매미가 울기 시작하더니~~~ 어제 밤새 울더니... 새벽에는 까마귀가 시끄럽게 우네요 응? 작년 겨울이었나? 올초였나? 나무 가지치기를 심하게 해서, 가지들을 다 잘라버리고, 기둥만 남은것 같더니, 예전처럼 무성한 나무가 되려면 적어도 5년은 걸리겠다~~~ 했는데, 웬걸... 1년도 지나지 않아 잎이 무성한 나무로 거의 원상복귀되었네요. 우와~~~ 가지치기하고, 민둥산처럼 남아있던 나무들이라 새들이 전부 다른곳으로 갔나? 했었는데, 어느덧 가치랑 까마귀가 날라와 시끄럽게 우는군요. 얘네들이 매미 잡아 먹나요??? 매미가 개체수가 훨~~~씬 많아서 매미소리가 더 클거라 생각했더니... 밤에는 매미가, 새벽에는 까마귀가 시끄럽네요. 차라리 매미가 백색소음처럼 새벽에 잠이라도 잘오지... 까마귀는 우와... 어느 나무에 자리잡았는지, 엄청 소리도 크고 시끄럽네요. 새벽에 꼭 일어나서, 창문을 닫아야 잠을 잘수가 있네요... 작년엔 까마귀 소리가 안들린거 같은데, 엄청난 까마귀가 나타난건지, 매미가 힘을 못쓰는군요. 활동 시간이 다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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