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주민들은 제가 백수인거롤 알겁니다.
오후에 스윽 커피한잔 들고 나와서... 어슬렁 거리다가 사라졌다가...
가끔은 오전에 스윽 나타나서 커피한잔 들고 전화통화하다가 스윽사라졌다가...
지난주가 월물 만기일이었습니다.
대규모 포지션 다 청산을 하고... 매주 첫주면 사실 놀고 쉬어줘야하는데..
이때쯤이면 초단타 놀이에 빠집니다. 100만원 정도 금액을 목표로 들어갔다 나갔다 합니다.
오늘은 운이 좋아서 와 신난다... 이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에도 월초에 재미삼아서 한다고
이렇게 하루에 백만원 정도씩 목표로 벌 다가 좋다고 헤헤헤헤 하다가... 돈버는거 겁나 쉽네
나 다 땔치고 단타나 할까.. 나 단타에 재능있나봐.. 이러다가..
그 몇일후에 몇일후에 한 500만원 한방에 날리고
ㅠㅠ
에이 ㅆ ㅂ 그냥 놀걸 괜히 고생만하고 돈만 날렸네.. 하고 후회하던 일이 왠지 생생하네요 ㅋㅋㅋ
그런일이 사실 되게 비일 비재하긴 한데...
그래도 까먹더라도 틈날때마다 계속 연습해야해요
그래야 손실이 안 두려워지고 담담하게거래할 수 있으니까 ..
일단은 오늘까지는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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