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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풍고수입니다 (_ _) 오늘 출근을 하고보니 딱 5천킬로를 탔네요. 3월 4일에 출고를 하고 딱 넉달만입니다. 5월에 아이가 나오고, 저도 거의 한달을 재택을 하다보니, 일 운행 거리에 비해서 누적은 조금 적은것 같습니다. 저번에 머리하러 갔다가 미용사랑 전비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전비를 좀 유심히 봤습니다. 원래 그렇게 전비운전을 염두에 두고 주행을 하는편은 아니라서요. 어차피 제 의지와 무관하게 회생제동을 써야하고 (엑셀에서 발만 떼면 풀브레이킹 수준의 회생제동이라...) 워낙 고속 정속주행 구간이 많다보니, 전비에 그렇게 유리한 주행 환경도 아니긴 합니다.  이 사진은 사무실에 거의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요. [현재 주행거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편도 약 27킬로, 1시간정도의 출퇴근 거리정도를 운행합니다. 주말에 시내 놀러다니는거 감안해도 일주일은 넉넉하게 운행을 하죠. (물론 실제로는 쫄리니까 한 40% 밑으로 떨어지면 무조건 충전을 합니다) 저 평균 에너지를 킬로와트당 거리로 완산하면 대충 7.51km/kWh 정도가 되는데 제가 보통 충전하는 단가가 킬로와트 당 1.3위안 (약 250원 남짓) 정도 됩니다. 최고출력 100kW까지 나오는 사설 고속 충전소에서 보통 충전하면 어지간해선 70~90kW 정도의 속도로 달리다가, 마지막에 한 30kW 정도로 마무리 짓는데, 총 30~40분 왔다갔다 합니다. 이걸 다시 킬로미터 당 단가로 환산하면 약 0.173위안, 대충 32.9원정도가 됩니다. 지난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2117.2원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체급으로 보이는 BMW X3 xDrive 20i 의 복합 연비가 리터당 9.8km 정도라고 하니, 대충 10 정도로 잡고 이 차로 1킬로미터를 가려면 211원정도가 든다는 가정이 됩니다. (산수 바보라... 맞게 계산을 한건가...) 거의 6배정도의 차이네요. 아무튼, 충전료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살고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단가가 조금이라도 저렴한 충전소가 있는지 찾아보러 다니긴 합니다만... 보통은 퇴근하고 저녁거리를 들고 충전소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 충전을 하죠. 어차피 가족들은 보통 6시면 저녁을 먹고, 저는 보통 7시쯤에 퇴근해서 집에 바로 가더라도 8시기 때문에 혼자 밥을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오늘 저녁도 샐러드입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mania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yskch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미니바 추천:Woo&Jeong빠! 추천:웅이~(º㉦º) 추천:Soultak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대의벗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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