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서영이 시험인것 같습니다. 다음주인가?
아 이번주구나..
하여간 그래서 주말에 조선팰리스에 애들 데리고 호캉스를 갔는데 서영이를 두고 가서 미안하기도하고
또 시험전이라 기운내라고 맛있는 고기를 사준다고 우텐더에 데리고 갔습니다.
180 그램당 6.8만원
상당히 비싼 고기죠. 대신 서비스도 좋습니다.
근데요.. 분명히 지난번 제가 혼자와서 먹었을때에 비하면... 고기가 더 질겨지고 단맛도 덜합니다.
정육된 고기의 차이일수도 있고... 굽는 매니저의 실력에 따른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맛이 차이가 변했다고 하더라도... 애들 입맛이면 이정도만 탄성이 나와야 정상인데
그냥.. 아무런 감동없이 먹습니다 -_-;;;
아.....
애들한테는 이런 약간의 차이가 별 의미가 없을 뿐더러...
애들한테는 다 그냥 고기일 뿐인것 같습니다.
물론 분위기가 좋으면 애들도 좋겠지만 그래봐야 애들한테는 그정도의 돈을 지불할 정도의 가치가
있어보이지도 않구요.
아래 마지막 사진은 소플러스라고 저기가 가격도 좋고 고기 품질도 좋은곳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저기 데리고 갔을때랑 우텐더랑 애들의 만족도는 차이가 1도 없었습니다.
애들 엄마는 본인이 구워야하니까 만족도 차이는 있을수있겠네요
결론은..애들 비싼거 사먹일 필요없다. 애들은 그냥 아무거나 사줘도 다 맛있다고 잘 먹는다 입니다
앞으로 니네들은 비싼데 안데리고 간다. 싼거 먹으나 비싼거 먹으나 니네들 입맛에는 그게 그거
심지어는 파스타나 피자도 싼거나 비싼거나 애들한테는 다 똑 같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근처에 가성비 좋은 학생들이 자주가는 파스타나 피자집이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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