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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사람도 없고 새도 없고... 그나마 있는 놈들은 입 헤벌리고 씨근벌떡들 거리고 있고...    그나마 물에 있는 놈들은 좀 견디기 나아 보이기는 하는데...  야, 좀 나와라. 사진 좀 찍자! 아, 자식, 비싸게 구네...  물 찬 제비라더니, 날렵합니다. 그나마 초점 맞은 놈입니다. 오늘은 어쩐 일인지 영 초점이 안 잡히네요.  오리 눈빛이 이렇게 촉촉해도 되는 겁니꽈아!!!!! 마눌님 보여 주지 말아야겠네요.  오마낫! 깜짝이야! 물 속에서 웬 가물치가 슬금슬금.... 크기는 한 50cm 됩니다. 지난번에 본 1미터 50쯤 돼 보이는 놈들 새끼인가 봅니다. 세 시간 걷다가 허거덕거리고 들어왔습니다. 어유, 더운 날이네요. 추천: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gg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ombra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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