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마눌이 애들 목욕탕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막내 아들놈이 아직 어려서 엄마 따라가고
전 혼자.... 간만에 혼자 푹 ~~~~~~~~ ^^;
근데 들어갈때 V50 에 애프터샤크 쓰는지라 암 생각없이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생각이 없었죠 ^^;
음악이나 들으면서 쉬어야 겠다 생각했고
머 조금씩 충격이있어 설마 샐까? 했는데 새지 않더군요 ^^;
처음엔 정말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다가 어느 아이가 나 핸폰 쓰는거 보고 자기 아빠에게 말하는걸 보는순간...
아 맞아... 여기 대중탕인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하는 생각을 하다가... 기왕 가지고 들어온거 뻔뻔해져 보자... 하면서 계속 음악 듣다가 인터넷질 가끔하다가...
그랬더랬죠... ^^;
다행인건 이게 남탕이라 그런가...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듯한 느낌이더라고요...
머 딱히 한다기 보다는 계속 핸폰을 손에 놓고 있기도 했거니와 탕 오갈때 빼놓고는 손에 들고 있지도 않았고...
제일큰건 아무래도 남탕이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 ^^;
이거 여탕이었으면 난리 났겠죠???? 허헉..... ㅠㅜ
아직 대중탕 가면서 핸폰 가져 가보신분 없죠??? ^^;
전있답니다. 크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해하ㅏ하하하하하하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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