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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잠을 자는건 백팩커들에게나 가능한 일인데 이건 또 일반인들에게는 부담스럽습니다. 태기산은 산정상에 풍력발전소가있는데 예전에는 산정상까지 임도로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은 통제되어 있어서 차량은 진입하지못하지만.. 태기산 입산 금지된 곳까지 차로 올라간 다음 그 근처 노외 공터에 주차를 하고 하룻밤을 잔 후 새벽 4:30분에 일어나서 산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중간 중간 토끼도 보고 고라니도 보고.. 아침 등산은 신선했고, 밤하늘 보면서 ( 하늘에 별도 없고 달도 없고..아무것도 없..) 자연속에서 하룻밤을 잔다는건 낭만적인 일이었습니다. 추천:㈜大統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추천:stick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Woo&Jeong빠! 추천:치즈버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엔진뽕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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