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글쓴이:St.Hun , Hit : 973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IPEF) 드디어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가입한다고 공식 선언했네요. 중국 왕이부장 보복한다고 벼르고 있는데, 과연 어찌 될련지... 앞으로 중국 뭍은건 다 회피.....중국 여행 포함.@_@ 중국은 ‘한국이 그간 전략적 모호성을 내세워 미중 사이에서 중립 외교를 지향했지만 이제 미국과 함께 중국을 억제하는 쪽으로 태세를 전환했다’며 격앙된 분위기다.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파키스탄 외무장관과의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IPEF에 대해 “분열과 대항을 만드는 도모에 반대한다”며 “개방과 협력을 촉진해야지 특정 국가를 의도적으로 배제해선 안 된다”고 비난했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재부각된 미국의 인태 전략에 대해 “목적은 중국 포위 시도이며, 아태 지역 국가를 미국 패권의 앞잡이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외교 평론가 류허핑도 선전위성TV 인터뷰에서 “(미국의 중국 견제 기조에 동참한) 한국은 중한 경제·무역 분야와 한반도 문제 등에서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다만 중국 정부는 한국 등에 당장 보복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앙갚음으로 성급히 한한령(한류금지령)을 내렸다가 한국 내 반중정서가 극심해진 데 따른 학습효과일 수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주장한 ‘중국과 거리두기’ 공약이 ‘선거용’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상 한국의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가입이나 사드 추가 배치 선언 등 ‘최악의 사태’를 막고자 다양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윤 대통령, 한국 IPEF 참여 공식 선언…“공급망 등 연대와 협력”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22500115&wlog_tag3=naver 韓, ‘IPEF로 中 압박’ 美 동참..‘안미경중’ 시대 막 내렸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22500115&wlog_tag3=naver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t.Hun 2005년 05월 02일 23시 25분 정보력:10730 친절도:15287

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63   05-23 18:00 아...벌써부터....깝깝한 상황이 예상되네요...ㅠㅠ

변화가필요할때 정보력:4930 친절도:5139   05-23 18:02 아........답답하네요. 정말. 아주 ㅇㅂ해요. 이번 바이든 방한은 다 미국이 얻어가는 분위기라죠? 이렇게 말하면 나중에 결과를 보고 얘기하자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꼭 결과를 안봐도 흐름은 눈에 보이지 않나 싶네요. 추천:pyskch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5-23 18:07 답답한 현실.....

EYEblue 정보력:10850 친절도:14598   05-23 18:21 기껏 좀 나라 위상 올려 놓고 세계정세판에서 플레이 좀 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려 갔는데. 어디 표현처럼 그냥 다시 미국의 토리로 자리 잡는 모양새. 하아 중국이 오히려 지난 외교를 잘 표현했네요. "전략적 모호성을 내세워 미중 사이에서 중립 외교를 지향" 이리 말하는 건 지들도 너무 강하게 나가기 뭐 하고 관계는 유지되고 좋은 스탠스인데 이걸 걷어차다니.

빛못 정보력:630 친절도:564   05-23 18:42 중국은 우리나라를 소국으로 알고 계속 깔보고 있는데 무조건 저자세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외교적 위치가 국제적인 힘의 균형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미국이라는 막강한 세력과 적당한 딜을 하면서 중국에 적정한 때에 빅엿을 먹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예전 우리나라라면 이런 전략이 말도 안 되겠지만 지금은 국방 6위의 힘과 세계 10위의 경제력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경제 분야에서 한한령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하나가 망하면 다른 것도 망하는 구조래서 결국 일본처럼 제 살깎기가 되겠죠. 성장률이 더욱 떨어지고 있는 중국 상황에서 누가 누굴 치겠어요. 우리나라가 미국에 붙는 시늉만해도 안달이 날게 뻔한데요.

pyskch 정보력:600 친절도:2354   05-23 19:27 경제적으로 심대한 타격을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중국보다 나은 조건의 다른 교역처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때 성립되는 외교정책인데 걱정이 되는군요. 추천:yoco

멜깁슨 정보력:56030 친절도:15707   05-23 19:58 모바일- 무대뽀가 이라서 무섭죠. 한방에 훅간다.

토오올 정보력:850 친절도:1804   05-23 20:20 모바일- 예상대로 무식 무대뽀의 국가운영 제가 5년 동안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내 일도 힘든데... 미치

dosel 정보력:3650 친절도:2367   05-23 23:14 중국에 붙어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눈치보느라고 오커스 참가 기회를 놓쳤다가 뒤 늦게 할려니 더 반발을 사고있는 지금 IPEF의 초기 참가은 잘 한일인 것 같습니다. 중국과의 경제 종속 관계는 차차 정리를 해야지 언제까지 중국의 알량한 차이나 머니에 목숨 줄을 맞기고 중국의 눈치만 보면서 알량한 돈에 자존심을 맞 바꿔서는 강대국이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너무 전면에 나서서 방패 역활을 하지말고 일본을 적당히 밀어서 최전방에 세우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로체몬 정보력:1640 친절도:3531   05-24 00:24 외교라는게 하나를 주고 둘,셋을 얻어와야 하는데 이건 뭐 일본보다 먼저 온거 말곤 얻은게 없다. 속빈 강정. 미국의 의도만 충실히 따라주고 트럼프에게 패싱당해 꼴 사나웠던 아베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그꼴을 보고 있자니 참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구둣발에 짓밟힌 반도체 생산라인만 처량하게 되었다 ㅜㅠ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6-02 11:55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