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로 일반 차량과 비교해서 본전 뽑는데 7~11년 타야 되는게 아닐텐데요?
혹시 7만에서 11만 타야 뽑는다고 되어 있지 않던가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값이 비싸서 별로 장점 없다고 하시는 분들 계산법이 좀 맞지 않는게
차를 사서 폐차할때까지 계속 사용하는 경우로만 계산하는 경우 입니다.
대부분 차를 중고로 파는데, 중고로 팔때 하이브리드가 비싼만큼 중고차도 비싸기 때문에
해당 조건도 고려해야 합니다.
운행 거리가 많고 장거리가 자주 있으면 하이브리드가 낫고
운행 거리가 많고 장거리가 아주 가끔이면 전기가 낫고요.
운행도 별로 안하면 기존 내연차가 낫다고 봅니다.
제 기준은 연 2만 km 정도면 하브나 전기차 괜찮다고 봅니다.
1만정도면 그냥 내연기관으로...
그냥 충전 스트레스 안받고 기름차 대비 동급의 조용하고 힘좋은 연비 좋은 차량을 타고 다닌다고 생각하시고 타시면 하이브리드가 최고 입니다.
K8 하이브리드를 타보니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K8이상의 하이브리드를 추천 합니다. 예전 하이브리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가 전기차와 기름차 중간에 위치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연료비로 차액을 뽑을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그게 잘 못 된 생각이라는걸 합니다. 타다보니 그냥 돈 더 주고 그만큼 더 성능 좋은 차를 산거라고..
더불어 생각지도 못하게 기름값이 안든다고...
장점.
1. 충전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2. 전기차의 장점중 하나인 부드러운 주행과 넘치는 힘이라는 장점을 고스란히 가진다. 더불어 제한속도도 없다.
3. 출발시 엔진 떨림이 없다. 변속충격도 거의 못 느낀다. 기름값 빼면 전기차의 장점을 다 갖는다.
4. 역시 조용하다.
5. 차량 등급이 더 높다. 전기차보다 더 큰 실내, 더 큰 덩치. 에어콘 히터 빵빵 틀고 다녀도 된다.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진+모터로 힘이 넘친다.
7. 연비도 훌륭하다. 같은 급의 차량을 기름으로만 굴린다면 연비가 7키로도 안나온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라서 킬로미터당 100원이라는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깜짝 놀란게 휘발유가격이 1900원대가 되었는데도 주유하는데 부담이 적다. 다른 차인 올란도나 크루즈는 기름값
오른게 체감이 확 되는데 하이브리드는 기름값이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탈만 하다고 느껴진다. 그냥 예전에 기름차에 주유하는 느낌. 그래서 기름값 걱정없이 막 굴리고 다니기에 좋다.
단점.
아직까진 보증기간 내라서 그런지 돈 드는건 없고, 단점도 찾지 못했다. 추천:kspark
모델y 타지만, 솔직히 집밥이 없으신 대다수의 분들은 충전이 불편하실겁니다. 아니, 집밥이 있어도 불편하실수도 있죠.
(저는 집밥은 없지만 N잡러다보니, 고속 충전기 꽂아놓고 테이블 펴놓고 번역일을 합니다. 그래서 사실 큰 상관은 없습니다. 본업 사무실 지하 주차장에도 테슬라 전용 주차구역과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있어서, 그걸 써도 무방하구요)
그리고 차값이 비쌉니다. 전기차 대부분 그 등급 대비 내연기관 차보다 훨씬 비쌉니다. (보조금 나오지만 한정적이고, 요새처럼 출고기간 늘어지면 그거 타이밍 맞추기 진짜 어렵죠)
모델y가 솔직히 무슨 대단한 고급차도 아니고, 까놓고 말해 만듦새로 보면 아반떼가 더 나을겁니다.
근데 (저야 성능대비 저점에서 산 편이라고 해도) 5천만원이 넘는 차가 그정도 편의 기능과 만듦새라니, 다른 선택지가 딱히 없어서 이걸 타지만, 차값 겁나 비싸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솔직히 말해, '이돈씨'가 한두번이 아니죠. 기름차 살 수 있었으면, 이돈으로 살수있는 훨씬 괜찮은 차가 한두대가 아닙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유류비 대비 충전료는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메인터넌스 비용도 거의 안들구요. 조용하고, 페달 밟자마자 터지는 풀토크, 널직한 공간 (이건 그냥 차가 커서...), 현시점 기준 거의 최상급의 주행보조기능 등등인데, 장점은 찾으시면 유튜버들이 입아프게 많이 써놨으니 전 여기까지만...
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천 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대체로 30~40km 는 전기차로 그 이상은 내연기관으로 운행이 되다 보니
출퇴근 거리가 30km 이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는 지인이 플러그인을 선택했는데
평소출퇴근은 전기차로.. 주말에 여행갈때는 휘발유로 다닌다고 하더군요.. 추천:dublebat
차를 구입하는 기준이 오로지 유지비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주행 거리에 따라서 전기/하브/내연을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과 상관없이 새로운 차나 새로운 기술, 편안함, 매연등등 다른 요소들을 고려한다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1년 주행 거리가 1만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전기차를 타고 있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충전하니 주유소 갈 일이 없고 1~2주에 한 번씩 저녁에 퇴근해서 충전하면 되니까 맘이 아주 편하네요.
국산 1.6T 하이브리드는 엔진오일 증가 이슈있지요..
냉간에 고속으로 돌아가는 것 때문에 피스톤이 열팽창되지 않은 상황에서
돌다가 가솔린 가스가 엔진오일쪽으로 들어오는 상황인건데
이거 냉간 상황이 되지 않도록 전기로만 갈 수 있는 상황에도 엔진이 간간히 돌게 ecu를 바꿀겁니다.
그럼 연비는 좀 하락 되겠지만 오일이 늘어나는건 다소 커버할 수 있을 겁니다.
국내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시전에 중국에서 비슷한 이슈가 있었고
ecu 업데이트 후 연비 하락되었습니다.
근데 현기 제외하고 하이브리드 사시려면..
일본차밖에 없어서 좀 그렇고
요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엄청 확충해서 자리 널널하던데
전기차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현재 운행하시는 차에 크게 문제가 없다면...
좀 버티시다가 25년 이후에 전기차로 가시죠.
요즘 유튜브 보니까 다들 25년 이후에 괜찮은 전기차들 많이 나온다고 그때 구입하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테슬라나 아이오닉5나 EV6나 지금 예약해도 23년에나 나올테고...
조금 더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뭐 이런 얘기하면 예전 폰 구입할 때 가장 좋은 타이밍은 죽기 전 구입하는 거라는
우스갯 소리가 떠오르긴 합니다만...
올해, 내년은 반도체 이슈로 차 값이 오르기만 하고 옵션에 문제도 있고, 이 타이밍은 정말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반도체 이슈 해소된다고 차 값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현재의 차는 그냥 맘에 드시는 거 타시는 게 답입니다.
내연차량 1대, 전기차 1대, 보유 중이고 이번에 넥쏘 신청해 놓았습니다.
한 5년 전에 전기차를 뽑으셨다면 쭉~~~~~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차량입니다.
전기차 6년차 타고 있고, 13만 주행에 차 값은 이미 기름값과 차이로 뽑은 상태입니다.
운영 유지비 거의 없습니다. 딱 충전이랑 타이어만 교체합니다.
충전비도 싼편이죠. 기름 값에 비하면 아직 많이 저렴합니다.
하이브리드, PHEV는 기름 차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연비 좋다고 생각하시는데요.
겨울철 들어가면 거의 차이 없어 집니다. 베터리가 작아서 그 넘이 그 넘이에요.. 조금 좋아진 정도...
(그랜저 하이브리드 친구가 타고 있어서 연비 계속 물어 봅니다.)
대신 나머지 계절에는 잘 나옵니다. 요즘 같으면 20키로 넘기는 경우도 있데요. 발컨 잘 하면...
하지만, 주행 거리가 짧으면 이마저도 떨어집니다. 최소 하루에 20키로 이상은 달려 줘야... 좀 막히는 길도 달려 줘야..
베터리가 충전되거든요....
차는 걍 자신의 주행 패턴이나 상황에 따라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효율적인 운행이되요.
지금의 전기차는 글쎄요... 저렴한 GM의 EUV 정도가 적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오닉5, EV6 다 포기하고 넥쏘 산 이유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집밥이 없어서 전기차 못 타신다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실재로 타보면 충전 스트레스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전 하루에 160Km 주행합니다. 아이오닉5, EV6 롱레이지 기준으로 2~3일에 충전해야되요.
(경로상에 현대 초고속 충전소 있으면 걍 휴게소에서 한 20분 충전하면 되긴 합니다.)
집밥은 아파트 공용 충전기 이용하지만, 아이오닉 EV로도 매일 충전하면서 잘 타고 다닙니다.
좀 더 긴~~~ 차량이 필요하지만. 뭐 걍 잘 타고 다녀요. 베터리 없으면 휴게소 들려서 5분 10분 정도 충전합니다.
차 청소하면서요.. 그래도 출퇴근 하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차라는 것이 사용하기 나름이고,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알 수 없습니다..
저는 넥쏘가 가장 최적이였고, 넥쏘 주문했어요~~~
모델y 타고있고 단순 비용으로만 비교해드리면
네이버로 집(도농)에서 동해 자주가는데 대포항으로 찍었을경우 통행료 10000원 정도에 연료비 3만원정도 찍히네요 네이버에 휘발유차라고만 써있고 연비나 그런건 모르겠네요. 왕복하면 통행료 2만원 + 연료 6만원 = 총 8만원
실제 모델y로 가면 톨비는 50% 할인이니까 왕복 10000원에 출발할때 80%정도 동해에서 중간에 10000원정도? 충전하고 돌아댕기고 집에오면 한 30~40% 남습니다. 다시 80%으로 맞춘다면 한 15000원 정도? 라고 볼수있겠네요. 그럼 총 = 25000원
비용은 이정도 차이 나겠네요. 원래 그렇게 자주 안다녔는데 전기차로 바꾸고 많이 다닙니다. 기존 휘발유차의 이동비용만으로 가서 구경하고 밥까지 먹고 올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여행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집(아파트완속) 회사(자영업220v충전)을 할수 있어서 거의90%이상 회사출근하면 꼽아놓고 집에서는 여행가기전에 충전하는 정도 쓰는데 충전이 집이든 회사든 한군데는 무조건 할수 있어야 편합니다.
장거리 여행시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충전기 전부 있지만 요즘 전기차가 많아져 대기 없이 바로 충전할때도 있지만 거의 대기가 있습니다.
실제 충전은 화장실 갔다오고 커피나 호두과자사먹고 한 20~30분 소비하는동안 충전 다된다고 하지만, 그러나 대기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
충전기가 고장나 있거나 충전에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적지에 충전기가 있거나 휴게소 갈겸 겸사겸사 충전을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아무이유없이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을 한다면 시간을 날리게 됩니다.
전기차 사기전에 유튜브나 그런데서 알아볼때는 이런 내용이 없었는데 실제로 전기차타면서 느끼는 불편한점이였습니다.
다른건 대부분 만족합니다. 근데 매일 여행다니고 장거리 고속도로 타는것도 아니고 이런건 가끔 있는일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