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은 본인의 집이 얼마인가? 는 중요 하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중요한건 내가 가고자 하는 집과 내집의 갭차이가 얼마인가?

이것만이 중요합니다.

(물론 퇴직을 앞두고 집팔아서 그걸로 노후 자금을 쓰려고 한다던가 하면 당장 내집값이 중요 하겠으나

지금 이글 읽고 계신분들중 그런 분들이 몇이나 있겠어요)

갭차이만이 중요하다 이게 뭔 얘기나면

내집

주택 구입액 : 5억

최고가 : 8억

현재가 : 7억

가고자 하는집

내가 내집 구입할 당시 :8억

최고가 12억

현재가 9억

이러면 무조건 옮깁니다.

내가 집살 당시 갭차이가 3억이었고

상승장때 갭차이가 4억으로 벌어졌고

시간이 지나 조정 받으며 갭차이가 2억 으로 줄어 들었으며

그 기간동안 본인은 근로소득+a로 또 돈을 모았을거기 때문에

갭이 줄면 이동 합니다.

근데 이 이동 수요는 언제 딱 벌어지는게 아니라 꾸준히 수요가 계속 발생 합니다.

근데 무주택은 어떠냐면요

본인이 가려던집이 8억->12억->9억으로 가겨변화되는걸 보면서

아직도 비싸다고 생각하고 안사요.

부동산이 물물 교환 시장이고 무포지션이 불가능 하다는걸 1주택자들은 아는데

무주택자들은 주식처럼 고점이니 저점이니 하면서 

저점이 아니면 안사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하니까 맨날 그자리인거에요.

이러한 생각차이는 1주택이 되어지기전까지는 아무리 설명해도 

납득이 불가능해요.

이건 무조건 1주택이 되어야만 납득을 할수 있어요

이게 

"등기는 처봤냐?" 라는 질문의 일부분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맨날 하는

집값올랐으니 좋은거 아니에요? 라는 질문이 왜 멍청한 질문인지를 설명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근데 쓰고 보니.... 어차피 또 "그래서 2번남이세요?" 이러고 있을듯.....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207677&cno=2020272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댓글보니 인기가 좋네요.

싼 집이라도 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보는 눈이 달라지나봐요.

지방에 살고있어서 그나마 집을 가지고 있는데 저는 그냥 이 집에서 10년이상 쭉 살 생각이었는데

저렇게 갭이 줄어들 때마다 이동해야한다는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