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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 이벤트에 당첨되어 [WIDETECH 40인치 무결점 FHD TV]를 배송받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당첨이라니... 이런 당첨은 25년전쯤 어설픈 전자기타를 받은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아마도 다음 이벤트는 25년 후일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리뷰 대상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써야 할거 같아서 리뷰작성합니다.  40인치가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컸습니다. 원래 계획은 컴퓨터가 있는 작업실에 놓을 생각이었는데, 장소가 여의치 않았고, 모니터 암을 이용할까, 스탠드를 이용할까 고민하다, 스탠드를 사용하고, 안방에 놓기로 하였습니다. 모니터암으르 고려할 정도로 무게는 (크기대비)가벼웠습니다. 메뉴얼에는 8kg 이하라고 하고 홈페이지에는 5kg이하라고 하는데, 5kg이하 같이 느껴졌습니다만, 정확한 무게는 아닙니다.  우선 안방에 임시로 놓아두기로 결정하고, 박스를 열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보호필름이 꽤 꼼꼼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베젤은 특별히 두껍지도 가늘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구성품은 거치대용 다리 2개 / 나사 2개 / 리모콘 / 리모콘 배터리 / 설명서입니다. 늘 그렇듯 설명서는 읽지 않았습니다. (구성품에 리모콘 배터리가 들어있어서 좋네요. 기본 베터리 없으면 정말 마음 상합니다.)  우선 공청 안테나만 연결하였습니다. 무게가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에는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두께 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두께가 단점일수는 있으나, 가격이나 실제 무게 등을 고려하면,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설정 UI 는 공용 UI이고 보편적으로 기대하는 기능들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설치를 완료하고 TV를 켜 보았습니다. 전원이 켜지는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지는데, LG TV의 퀵 부팅에 버그(넷플릭스 영상에러 문제)가 있어서 꺼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보다 빠르거나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KBS를 TV로 보다니 오랜만이네요. (색감이 강해 보이는데, 카메라에서 좀더 그렇게 보입니다. 실제는 저런 색감은 아닙니다.)  공중파를 거의 보지 않아, 푸른태양님이 추천해주신 구글 TV를 구매하였습니다. 구글 TV리모컨을 연결시 회사 목록 와이드뷰가 없는 점이 조금 아쉬었네요. (삼성이나, LG로 설정하면, 사용가능합니다.) hdmi-cec로 TV리모콘을 사용해 구글 TV를 조작 가능한데, 구글TV의 홈버튼에 대응 하는 것을 TV리모컨에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즉 TV리모컨으로 구글 TV 조작이 완전히 불가능했습니다. 다만, TV가 꺼지면, 유튜브등의 영상을 정지 되고, 휴대폰에서 유튜브 영상을 TV로 전송하면, TV가 켜지는 hdmi-cec 관련 기능도 잘 작동합니다. 스피커는 분명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데, 그냥 보다 보면 TV로서의 결격 수준는 아닙니다. 그런데, 구글TV로 시청하다 느낀 점인데, FHD가 생각보다 UHD보다 화질이 나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결론 [거실 TV보다 더 자주 켭니다.] 1. 거실 TV가 분명 화질더 좋고 -> 그렇다고 OLED는 아님 2. 더 크고 -> 그렇다고 엄청 크지는 않음 55인치, 3. 각종 기능이 더 네이티브함 -> 그런데, 구글 TV가 확실히 더 편함, 그것만 쓴다면, 즉 가깝고 편한 TV가 최고네요. 추천:쎈보 추천:헤르니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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