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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말에 에어컨 청소란 걸 했어요. 무려 2대나... 저희집은 에어컨이 2대 설치되어 있습니다. 2in1 제품이 아니고, 각각 개별입니다. 거실 스텐트 에어컨은 무려 2001년 LG 제품이죠. 뜯고 청소하기 엄청 편합니다. 앞 커버 볼드 6개 풀면 완전 분해가 되요. 냉각기 스팀으로 깔끔하게 소독 및 먼지청소 완료 했지요. 송풍 구역에 있는 곰팡이 스팀으로 깔끔하게 싹~~~ 청소해 줬습니다. 다만, 아래쪽 송풍팬이.... 볼트가 풀리지 않네요.. 살짝 크랙도 있어서.. 힘줘셔 풀기가 겁나서 못 풀었습니다. 송풍팬에 먼지가 그득인데... 닦아 내면 먼지가 아래로 떨어지니.. 방법 없더군요. 어쩔 수 없이 청소 못했어요. ㅎㅎ 다시 조립하고 나니, 냄세도 없고 시원하니 냉각 잘됩니다. 이 녀석이 그 유명한 프레온 가스라, 냉기는 엄청 나게 잘 나옵니다. 정속형이라 전기는 많이 먹죠. 안방의 벽걸이는 뜯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안쪽 송풍팬을 빼야 하는데.... 아주 힘들더라구요. 빼어 보니 도저히 그냥 조립 못할 정도로 오염이 심각했습니다. 하나 하나 물티슈로 1시간 걸려서 청소했어요.......... 1. 결론은 돈 주고 에어컨 분해 청소하자~~ 절대 혼자할 일 아니다... (장장 3시간 걸려서 에어컨 2대 반 분해 조립했습니다.....) 2. 설치한지 5년된 벽걸이 에어컨은 반드시 송풍팬까지 분해해서 청소해야 한다... (오염도가 어마 어마 합니다...) 추천:날나리산적 추천:막가이버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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