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살인자의 쇼핑 목록을 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음... 드라마 , 영화  어떤 놈을 보더라도 항상... 



형사가 경찰의 수사행위에 태클걸고... 



경찰은 임의 수사를 금지하고... 머 이부분은 내부 규칙이나 수사 법령에 의한 부분일수 있어 그렇다고 치고요... 



근데 민간에서 민간인이 사건에 간접 또는 직접적인 개입 을 할경우 이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가 정당한건가요? 







이해가 안되서요... 수사를 위해 임의로 범죄 현장 또는 증거등에 대해 회손을 하는게 아닐 지라도 



고압적 또는 기타 방법으로 해당 행위를 중단하라는 명령 또는 방해를 해도 되는건가요? 







아니 이해가 안되는게 사건을 해결하는건 사법권의 권한이지만... 



직접적인 범행을 목격할경우 민간인도 해당 범인의 검거를 할수 있는걸로 아는데





왜 수사 행위에 대해 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것에 대해 어떤 권리와 권한으로 제지하거나 의심등을 하는것이 당연하게 묘사 되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저부분은 문득 생각이 현실에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이어질거 같아서 말이죠... 





이건 무슨 밥그릇 싸움도 아니고... 제대로 진도가 안나가는걸 민간인의 도움으로 해결의 단서를 찾는다면 이건 대단히 고마워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더군다나 조사 행위가 자칫 범인의 범행 또는 범행은닉 조작으로 의심하는 사례로 이어질수 있다고 본다면 

이건 더더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잘못 신상의 또는 인신상의 불이익을 받을수 있다고 본다면... 



그들의 행위는 결국 더 큰 피해를 일개 개인에게 전가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결과를 유발하는것 아닌가 싶은겁니다. 



드라마나 영화처럼 행동하거나 하는게 무조건 정당하다 할수는 없겠지만... 





경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나 바쁘다거나 또는 별일 아니라고 판단하며 개인에게 중요한 사건도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또는 피해자의 주변인 또는 깊은 관계인으로서 수사의 지지부진 또는 적극적인 수사의 전조가 없을때 기다리는 사람의 피말림을 생각한다면 아예 없는일이 아닐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사법을 믿고 기다리는데 그들도 사람이기에 보류 , 지연 , 부실이 있을수 있음을 생각한다면... 



민간인의 행위에 고압적이고 유도성 진술 유도 등은 결국 민간인에게 불필요한 정신, 시간, 비용 낭비를 초래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이나 사과는 없을수 있음으로 이어진다는걸 생각한다면... 











참....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만드네요... 







만약 제가 무언가 사건의 관계자 또는 관련자가 되었는데 

이 사건의 진도나 진행이 내가 생각한것과다르게 흘러가는데 사건에 대한 조사 진행 사항이나 조사 내역이 전혀 공유되지 않는다면 정말 미치고 팔짝 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에게 수사의 권한을 이양하는건 찬성하지만 그에 합당한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없진 않을거고 

내 사건에 대한 정당한 수사진행사항을 감시 또는 모니터링을 위한다면 결국 변호사에 의한 도움 말고는 없는건지.. 



그마저도 보안을 이유로 막힌다면 비용은 비용대로 쓰고 무쓸모로 전락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이게 맞는건가 싶은거죠... 











머 주절 주절 생각나는대로 적는데.... 참.... 생각할수록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