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포비아...     글쓴이:San Jose , Hit : 845

제가 관공서공포증이 있습니다.  뭐, 서류하나 떼러가도..... 예전에는 사각형 박스 안에 뭘 그리 많이 적으라고 했는지....  관공서건 은행이건..... 가서 서류에 뭘 적으라고 하는 순간.... 머리속이 뱅뱅 돕니다.  나이 먹으면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여전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San Jose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5700 친절도:9912

amanian 정보력:530 친절도:718   05-12 16:14 결론적으로, 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관공서와 은행이 바뀌어야 하죠. 저랑 비슷한 경우이신데, 어느날부터 내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카카오뱅크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은행과 접근 방식이 아예 다르며, 제 상식 수준으로 은행이 들어왔습니다. 제 상식 수준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제가 버릴 겁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5-12 16:15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데... 흠 오래가시나 보네요. ㅠㅠ

전용회선 정보력:12240 친절도:13493   05-12 19:12 모바일- 관공서보다... 은행이 장난아닙니다.

미니 정보력:32060 친절도:8577   05-12 21:11 음...서류라 생각하지 마시고 학창 시절에 보던 교과서나 참고서 대하듯이 차분하게 읽어내려 가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