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타일은 어떻게 보수하나요?-m    글쓴이:노란매발톱 , Hit : 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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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된 아파트입니다.전 주인이 입주시 앞뒤 베란다에 마루로 인테리어를  했나봅니다. 세월이 흘러  물에 젖은 마루의 일부분이 썩어서 베란다  전체를 철거중입니다. 3주전에 뒷 베란다 마루 철거후  더러워서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려다가 물 청소를 할려고 물을 뿌리니까 잠시 후 쩍 소리가 나면서 타일 전체의 중간부분이 솟아 오르더니 앞 베란다는 마루를 걷어내니 사진과 같이 이미 솟아서 들떠있는데 솟은 부분만 수리하고 싶습니다.   솟은 부분의 타일을 조심스럽게 떼어내서  접착제로 시공하면서 떼어낸 타일로 다시 줄눈 부분을 얇거해서 재시공하면 될까요? 좋은 해결 방법을 알ㅈ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란매발톱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3740 친절도:1508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660   05-04 11:46 모바일- 저희집 현관 타일이 들뜨는 바람에 봄에 재시공 했었습니다. 방수가 안된건지. 물이 스며들었다가 겨울에 얼면서 바닥이 솟아 올른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타일 떼어내고 바닥에 백시맨트랑 구베잡는 모래 끄집어 내고 새로깔았습니다. 현관은 좁아서 그렇게 해도 돈이 얼마 안되던데,베란다는 넓어서 전체 공사하면 돈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clearsea 정보력:2580 친절도:5579   05-04 12:38 모바일- 타일붙일때 밑면에 분무기로 살짝젹셔서 붙이세요(타일이 매말라있어 종종 들떠있기도 합니다) 타일 줄눈은 남은 백시멘트로 고무장갑끼고 문질러서 넣어주고 걸래로 닦아 마무리 합니다

버미아빠 정보력:42910 친절도:37345   05-04 12:39 실리콘으로 붙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쫑 정보력:7860 친절도:11663   05-04 12:47 가능하긴 합니다. 들뜬 부분만 떼어내서 세라픽스로 붙이시던가 정 뭐하면 실리콘 쳐발쳐발도 괜찮아요. 근데 원래 타일이랑 같은거 구하는게 더 힘들수도.. 저흰 다가구 화장실들이 툭하면 저래서 타일만 덧방하곤 합니다.

동해™ 정보력:8140 친절도:13779   05-04 12:51 저거 원인제거부터 하시는게 정석입니다. 타일 시공할 때 타일 접착제를 물을 먹는 '세라픽스'라는 제품을 써서 저렇게 타일 접착제가 물을 먹고.. 그렇게 물 먹은 접착제가 추운 겨울에 얼어서 부피가 팽창하니까 산 처럼 들고 일어나는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물을 쓰는 환경의 타일 접착제는 드라이픽스 라는 제품을 쓰시거나 최소 '압착시멘트'라는 접착제를 쓰셔야 물을 쓰는 공간에서도 저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부분 보수하시려거든 물 먹는 세라픽스 말고 드라이픽스(난방되는 공간이면 난방용 드라이픽스가 따로 있습니다)나 압착시멘트를 이용해서 보수 하셔요. 추천:나무그늘1 추천:겨우리 추천:수우 추천:인간주 추천:미니

waikano 정보력:9450 친절도:4006   05-04 13:33 아무것도 설치 안된 베란다 타일이 저렇게 되어서, 주변 타일까지 제가 뜯어서 타일 줄눈(?) 깨끗이 제거하고 다시 제자리에 놓아두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몇 년 되었는데 아직 이상은 없습니다 ㅋ

물탱이 정보력:15210 친절도:18316   05-04 15:31 압착 시멘트 쓰시면 되는데 저건 얇게 발라야 되서 압착시멘트로 될지는 바닥 다 제거하고 압착시멘트 바른후 타일 한땀 한땀 정성것 붙이세요 페인트 칠한 벽에도 글라인드에 철브러쉬 달아서 대충 문대고 압착시멘트 바르고 돌 붙이니 20년째 인데 하나도 안떨어지고 잘 붙어 있습니다

백갈매귀 정보력:2130 친절도:8002   05-04 15:46 유튜브에 보면 시공방법 많이 나와 있어요

봉규니 정보력:21470 친절도:8669   05-04 15:58 모바일- 우리집도 중간이 들뜨는 현상 있어서 사람 불렀는데.. 건들면 큰 공사 될거 같다해서 그냥 두었습니다. 내 집이 아니라 공사하려면 복잡스러워서..

큰마루 정보력:7760 친절도:6792   05-04 17:56 기존 타일들이 멀쩡하게 잘 떨어지면 어떻게 사용해 볼 수도 있기는 한데요... 보통 멀쩡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서.. 외부에서 수분이 타고들어온다면 외부 방수(실리콘등)을 먼저 해야하는게 맞구요.. 결로가 심해서 수분이 침투한다면 단열이 중요합니다. 샷시 암만 좋은것 해도 벽체 단열 안하면 결로 엄청 심해져요... 저도 집에 샷시 먼저 하고 한해 지날때마다 결로, 곰팡이 피는 부분 다시 단열 해주고..이럽니다. ㅜㅜ 그 후에 바닥 다 걷어내고서 압착으로 작업하게 됩니다. 왠만하면 사람 불러서 하시는게 나아요.. 인건비 하루치면 35~40 부를꺼에요. 물론 철거는 미리 해놓아야해서 직접하시면 0원(폐기물비 별도) , 부르면 돈.. 간단하게는 들뜬 타일 잘 걷어내어 정리하고 압착이나 드라이픽스로 다시 붙인다음 담날에 줄눈(백시멘트)시공하면 되구요.. 원인이 수분이라면 다음 해지나면서 또 들뜰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