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F 시리즈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디젤 모델들은 툭하면 불나서 여기저기 신문에 터지고..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탄지 오래되어서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습니다.
경량화를 하는 과정에서 내구성이 문제가 된것 같아요
죽기전에 저도 좀 좋은타차고 싶었는데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돈은 즐기기 위해서라는 모토로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봤습니다.
페라리는 낮은 바닥 좁은 공간 등등으로 현실적으로 도저히 타기 어렵고
람보르기니는 감가가 너무크고 뭔가 이건 아니다 하는 느낌
포르쉐가 그래도 이태리 차중에서는 얌전하다 싶어서 파나메라를 고려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편의 기능이나 첨단 사양을 따져보면 포르쉐는 도저히 벤츠를 따라갈수가없습니다.
예를 들면 소프트클로징 원격 시동 원격 모니터링
자동차 안마 기능 암레스트 히팅 기능
후방 충돌 프리세이프 기능 측방 프리세이프 기능 버킷 조절 기능 높이 조절 기능 등등을 따져보면
이태리 자동차는 그냥 기계이고, 벤츠는 첨단 전자장치에 가깝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모든 상태 ( 충돌 연료 문열림 시동 등등 )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잇습니다.
예를 들면 왼쪽 측면에서 충돌이 감지되면 GLS의 프리세이프 기능은
시트의 한쪽면이 부풀어오르면서 운전자의 오른쪽 몸을 틀어줍니다.
이렇게 자세를 강제로 변경시켜줌으로써 요추나 척추의 손상을 방어해주는거죠.
이런 기능들은 이태리차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 ( 는건 개뿔이고 그냥 돈없어서 싼거 샀다고 해라..)
하여간 그래서 이것저것 고르다 어느순간되니 너무 짜증이나서 엉뚱하게 한번도 타본적 없는
SUV 사자 하면서 GLS 580 을 샀습니다
귀를 가장 팔랑 거리게 한건... GLS580은 한달에 3-4대도 출고가 안되요. 비슷한 차가 없어요.
오. 그래? 그런거 좋지! 팔랑 팔랑
결론... 편하고 좋습니다. 커서 애들 셔틀하기 좋습니다.
앞으로 차박하러 다닐겁니다.
투돌 : 아빠 지난번에 돈 다 까먹었다면서 이걸 어케 삼?
서영 : 응 좋네 무관심
아내 : 내차가 7천이 넘는데 같이 세워 놓으니까 경차네 나도 바꿔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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