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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송리단길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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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가 집에서 두정거장이라 걸어갈까 하다가 오면서 체력방전되면 안되기에 일단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잠실에서 내려서 석촌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송리단길로 진입. 송리단길은 성수동 만큼은 아니지만 인파가 꽤 많더군요. 특히 맛집 대부분은 대기줄이 엄청납니다. 우리도 뭐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먹을만한게 없어서 집근처 와서 순대국 먹었습니다. 대부분의 맛집이 대기 줄이 길고.. 음식도 퓨전 위주라서... 그날은 면은 먹고 싶지 않았고.. 음식 가격은 대략 1.5만원 전후... 잠실역에서 걷기 시작해서 석촌호수, 송리단길 구경하고 강변역 집까지는 거어서 왔습니다. 대략 4시간 정도 걸었네요. 아차산 팔각정 거쳐서 워커힐로 해서 한강변으로 산책하면 4시간 정도 걸리니까 대략 비슷하네요. 송리단길 특징중의 하나가 셀카샵이 겁나게 많더군요 한집건너... 특이한건 대부분의 셀카 스튜디오가 대기줄이 엄청 나다나는거...  안쪽 골목길에서 조금 럭셔리한 랜돔박스 자판기 발견.. 1.5만원에 잘하면 카메라, 아니면 쓰잘데 없는 것들...  원룸 시세는 성수동과 유사하더군요. 지역이 작아서 상권이 더 커지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수동은 구두나 피혁 등 기존 상업 시설이 그대로 공존하면서 발전하고 있어서 볼거리도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송리단길에는 성수동에 흔한 편집샵 하나 없더군요. 투자로 보면 성수동이 더 핫한 지역이 될것 같습니다.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돌이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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