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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일하는 중입니다. 밖에 날씨도 좋고 한가하기도 하고해서 글을 쓰네요. 자전거는 지인의 소개로 작년 5월부터 시작한거 같습니다. 첨엔 많이 망설였습니다. 자전거 사고 안타면 어쩌나.... 전 뭘 할 때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 아이들도 크고 하니 혼자되는 시간이 많아지네요. 슬프당... 그나마 자전거가 친구가 되네요. 대전에 살아서... 퇴근 후 야간에 일주일에 한 두번 갑천변 자도에서 한 바퀴 돌고.... 주말엔 와이프랑 가까운데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오거나 대청댐을 다녀 옵니다. 가끔 자전거 소개 해준 형님이랑 같이 타기도 합니다. 주로 솔라를 합니다. 다니는 코스는단조롭습니다. 그리고 따져 보니 자주 타는 편은 아니네요. 퇴근 후 타러 나갈 때 마음가짐은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즐기며 타자인데... 어느 새 타다 보면 속도를 내고 있네요. 물론 빠르지는 않습니다. 타면 힘든데... 즐거워요. 힘든게.... 겨울엔 추운게 싫어서 실내에서 실내자전거를 탔는데 저번에 자게에 올렸는데 무릎에 무리가 가서 타다가 그만 뒀습니다. 그래서 초기화 되서 조금씩 올리고 있는데..... 올해 조그만 목표는 군산을 가는거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 목표는 벗꽃 보러 대청댐 가는거 입니다.... 회원님들 좋은 주말되세요. 날씨도 좋고 해서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가을타타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토오올 추천:수연아빠 추천:더버기 추천:Ho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날자거북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장풍高手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조은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nodefaul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꺄꺄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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