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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 게임시켜주려고 노트북도 샀다 팔았다 하고 집 컴터 샌디브릿지에 GTX970 달아서 노인학대 좀 해봤는데.. 결국 라이젠 5600X로 업글하기로 하고 방금 부품 주문했네요. 샌디에 970은 아무래도 무리였나봐요. 돌긴 도는데 성능이 잘 안나오기도 하고 아들 녀석이 아빠랑 둘이 옆에 앉아서 겜하고 싶다는 얘기에 결국 하나 업글하고 남는 샌디에다 GTX750 정도 꼽아서 같이 나란히 앉아서 게임할려고요. 아내한테 혼날지도 모르지만 아들녀석이 집에선 제대로 사춘기 중1병 뿜뿜중인데 그나마 아빠한테는 살살거리고 잘 지내고 있어서 저라도 대화상대가 되어 주고 싶은 맘에 그냥 질렀네요 노트북으로 해보니까 게임할땐 너무 시끄러워서 노트북은 결국 팔았네요. RTX3060 이래지만 노트북은 아무래도 게임하긴 성능도 소음도 좀 모자란듯 하네요. 여튼 주말에 조립 좀 하고 아들하고 섀오툼하고 놀아야겠습니다. 추천:교주사랑ㅡ.-v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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