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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1964180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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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나 삭스핀을 먹은건 아니구요 동네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가격대보다 훨씬 비싼 두가지를 먹은 후기라고나 할까요 ^^ 짬뽕과 김밥입니다. 짬뽕을 먼저 먹었는데 새로 생긴 중국집이라 호기심에 가봤는데 아마도 주인장이 짬뽕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모양이더군요. 두가지가 있는데 12000, 13000원입니다. 시골의 일반적인 짬뽕의 두배 가격이죠. 곱배기 가격에 약간 더 맛있긴 합니다. 그런데 기본으로 나오는 양이 많아서 저처럼 남기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남기는 사람은 마치 2만원짜리 뷔페 가서 만원어치 먹고 나온 느낌이고 저처럼 음식 남기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시 가기 어려운 곳이더군요. 맛은 평균이거나 약간 더 맛있는 수준인데 오징어가 왜그리 질긴건지.... 저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개업빨 끝나니 손님이 많이 줄더군요. 안좋은 평가라 상호는 미공개 합니다 ^^ 두번째는 김밥인데 이건 소문만 듣다가 어제 처음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김밥천국에 비하면 꽤 비싼 가격인 4000~4500원 입니다. 그런데 맛있습니다. 포장도 은박지에 둘러서 주는게 아니라 개별 종이박스에 포장해서 좋았구요. 기본 하나, 참치 하나 8500원에 구입해서 어제 저녁으로 컵라면 작은거와 반반씩 먹고 오늘 아침에 렌지에 데워서 먹었는데 어제 저녁도 오늘 아침도 든든할 정도의 양입니다. 여성들은 한줄로 한끼 무리 없을거 같네요. 참치김밥은 참치가 좀 많게 보일수도 있는데 실제 먹어보면 참치 때문에 느끼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그냥 참치 맛이 나는 정도네요. 단점이라면 가게가 정말 작아서 대부분 포장입니다. 김밥이 주력이고 떡볶기, 국수, 라면도 팝니다.  위는 기본김밥입니다.  요건 참치깁밥  기본깁밥보다 참치김밥이 약간 더 큰데 두께가 AA건전지와 비슷합니다.  종이 상자에 개별 포장됩니다. 포장은 전화주문후 방문시간 확인해서 가면 좋습니다. 가격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데 여친과 놀러와서 포장구매 후 경치 좋은 곳에서 먹으면 좋을거 같네요. 여친이 '오빠 이렇게 맛있는 집을 어떻게 알아낸거야~~~~~' '응~~ 전 여친이 좋아하던 가게야~~~' 이런 대화 나누면 분위기 화기애애해지고 좋을거 같네요. 경남 남해구요 김밥집에 대한 정보는 링크 클릭하세요.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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