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차라고 제목을 달았지만
미국생산 쉐보레 특징이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미국차를 못 타봤어서...)
임팔라를 타면서 특이하다 느낀 점을 써 봅니다.
1. 문을 열면 처음엔 운전석만 열린다
스마트키 버튼을 누르거나 운전석 측 도어 손잡이 버튼을 열어 문을 열면, 다른 도어들은 다 잠긴채로 운전석 문만 열립니다.
다른 문을 다 열게 하려면 스마트키 열림 버튼을 한번 더 누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뒷좌석 도어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아마도 미국에는 차량 탑승시 강도가 뒷좌석이나 조수석에 같이 올라타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안부럽...)
처음엔 신기했는데 타다 보니 불편합니다.
2. 백미러가 자동으로 접히지 않는다
백미러가 전동으로 동작은 하는데 버튼을 누르는 방식일 뿐, 시동을 끄거나 문을 잠가도 자동으로 접히지 않습니다.
나름 옵션이 많이 들어간 임팔라인데도 이 기능이 빠진거 보면, (물론 우리나라에도 이런 차가 있겠습니다만)
아마도 주차장에 차간 간격이 넓어, 주차 시 굳이 백미러를 접을 필요가 없는 삶을 살아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미국은 실제로 경험상 주차할 때 주차선 간격이 넓어서 편하긴 편하더라구요. 땅덩이가 넓어서... 흑.... 부럽네요
나라마다 옵션에 조금씩 특징이 있는 것 같아 신기해서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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