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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 차를 본가 주차장에 세워뒀었는데 갑자기 전동 사이드 미러가 펴지지 않고 드르륵 드르륵 흔들 흔들만 하여 손으로 펴고 집까지 왔습니다. 차가 오래돼서 그런건지 누가 강한 힘으로 강제로 열었는지... 인터넷 뒤져보니 안에 플라스틱 기어가 부서진 경우라고... 일반적으로 저와 같은 현상으로 사이드 미러로 구매하여 통째로 교체한다고 하네요 저 부품하나 때문에 통짜로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수리하는 곳이 있는데 기어 하나 교체하는데 4만원이 넘더군요 일단 알리에 비슷한 것 같은 걸루...주문... 금속이라 튼튼해 보이네요..(만원쯤 합니다..헐)  사이드 미러 편 상태로 주차를 해놓으니 약간 찜찜...(누군가 열어 볼 것 같은...) 오늘 기어가 도착했길래(요즘 엄청 빨리 오네요) 운전석 사이드 미러를 분리하여 방으로 가져와 분해 했습니다.  저기 기어 두 개가 보입니다....  역시 기어 하나가 쪼개졌네요...ㅜ.,ㅜ  당시 천만원 넘는 차였는데..플라스틱으루 만들어 놓다니...상술? 이런 알리 것과 모양이 다르네요...알리 것은 요즘 것...흐미... 누런 중고 부품은 만이천원에 택배비. 또 언제 갈라질지 모르는데...너무 비싸..... 중고 사이드 미러는 4만냥인데 도색해야 해서 비싸고... 해서 땜빵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기어의 구리스를 제거하고 강력본드로 접착 모형용 0.1미리 드릴로 구멍 두 개를 뚫어 튼튼한 구리줄로 묶고 에폭시 접착제로 덮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봉합 자국이 보이네요...  일단 에폭시 굳으면 낼 조립해서 장착 해봐야겠네요... 차 연식(06년)이 오래되어 부품 구하기가 어렵네요... 점화코일도 순정품이 없어 중국제 호환품으로... 혹시나 해서 폐차장 부품 사이트 한 참 뒤져봤는데 범퍼나 문짝들 검색이 안되네요..(해치백 모델이라 더욱더) 다음 차는 전기차로 생각하고 있어서 몇 년은 더 버텨야 이상 재택근무중 땡땡이 치고 딴짓한 삽질기였습니다. 추천:비니하나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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