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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석경수 교수님 진료 받고 왔습니다 6월 3일 치상돌기 분리증 수술합니다 작년 12월 다니던 병원에서 두번째 MRI 찍고 적극 수술을 권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추천받았습니다. 다음 진료 받던날 거리상 너무 멀어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받을지 다니던 병원에서 받을지 고민 한다고 하니까 교수님이 말씀하길 "만약 자기 형이 수술을 물어보면 우리 병원에서 수술받어라고 말하기가 힘들거 같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말 듣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예약하고 어제 갔습니다 평소 도와주시는 분하고 어머니랑 갔습니다 병원 본관 출입구에 주차요원으로 보이는 3~4명 중 한명이 다가와 주차 도와 주겠다고 했습니다 엄청 과잉 친절을 베풀길래 도와주시는 분에게 이상하다고 하지 말자고 했으나 괜찮다고 맡기시더라고요 주차 편하게 하고 원무과에 접수하고 영상CD등록기에 등록하고 영상의학과에 가서 엑스레이 5개 찍는데 얼굴을 위로 쳐들고 4개찍을때 통증과마비 증상으로 죽는줄 알았어요 정형외과 가서 접수하고 교수 진료 받았습니다 2008년에 단추 잠굴때 조금 힘들기 시작했다 병원에 갔더니 혈액 순환이 안돼서 그렇다고 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2010년부터 걷는게 조금씩 힘들었다. 그당시 회사일이 힘들어서 과로로 때문일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2013년쯤에 배가 심하게 아파서 동네 종합병원에 가서 변비라고 하길래 변비약 먹었다 그리고 신경과 진료 받았는데 뇌성마비라고 했다 그 이후로도 몇번 진료 받았으나 치료가 않되길래 상급병원으로 옮겼다 각종 검사하고 뇌성마비, 소아마비, 파킨슨병은 아니고 치상돌기 분리증이라고 하셨따 담당 교수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추천해서 왔다 라고 진술했더니 그동안 뭐했냐고 혼내고 안타가워 하시더라구요 수술날짜 6월 3일로 잡았습니다 아침에 발렛파킹 맡깃거 찾아서 나오는데 출구 정산소에서 돈을 안받더라거요 암튼 수술 날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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