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인가 유니텔 생길때 PC라인 부록CD에 유니텔이 처음 런칭을 해서 설치했었는데
그때 신세계였죠..
천리안이나 하이텔과는 색다른 환경에서 신기해하며 한동안 했었는데 아직까지
살아있을줄은 몰랐네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군요..
그때 유니텔 채팅방에 들어갔더니 삼성직원들이 삼성자동차 배당받은 주식을 1만원에
팔더군요.. 천만원어치 사서 하이텔과 천리안에 내놓아서 주당 1만3천원에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순식간에 3백만원을 벌었던 기억이 있는데.. 벌었던 3백은 삼성자동차 주식으로 갖고 있다가 휴지쪼가리가 되었네요... ㅎ
저기 KIDS 동호회 운영자 노릇 좀 했던 경력으로
유니텔 오픈 전 게시판 시삽으로 약 6개월 알바 하다가
복학하면서 그만 두고.. 졸업 후 유니텔로 돌아오라는 대리님과 과장님 말씀 만 믿고 졸업 후 이력서를 냈지만 서류전형에서 떨어지고..
중소기업 프로그래머로 입사한 후 지금의 회사 창립멤버를 만나
함께 회사 창업을 했다는 그런 history를 가지고 있는 추억의 사이트 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