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여기저기 난리네요.    글쓴이:푸른태양™ , Hit : 1579

코로나 하루에 확진자 15만명씩 나오다보니, 이제 가까운 주변에서도 걸렸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리네요. 우리팀에서도 벌써 4명째 나오는데, 오늘 한직원은 애기 4명에 6인가족인데 가족 모두 확진이 됐다고 하네요. 이제 피할 수 없고, 내 차례가 언제인지 기다려야 할 형국이로군요. 기저 질환이 약간 있는 저로서는 걱정이 됩니다. 제발 감기 정도의 수준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셔요~

푸른태양™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이 저를 무척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정보력:24390 친절도:16208

EYEblue 정보력:10850 친절도:14610   02-28 15:15 저도 양가 집안에 1명씩 발생해 1:1입니다. -- 양쪽에서 포위해 오는 느낌이네요.

Mithrandir 정보력:7420 친절도:12509   02-28 15:16 제가 지지난주에.... 월~수 목이 약간 칼칼해서 매일 자가검진했는데 3일 내내 음성 목요일 괜찮다가 금요일 갑자기 심해지길래 퇴근하고 알아서 격리하고, 토요일 병원 방문해서 코로나 의심된다고 진단. 자가격리모드 돌입 토요일 저녁에 자가검진 양성 일요일 PCR 검진받고 월요일 양성판정 저같은 경우는 1주일 내내 몸살한번 없이 지나갔습니다. 목만 며칠 아프고 끝이었네요. 갑갑해 죽는줄 알았어요. 자가격리하는 동안 음식은 아내가 1회용 식기에 담아줘서 그걸로만 먹고, 먹은 1회용 용기는 방 한 구석에 마련해 둔 쓰레기봉투에 바로 투하. 하루 화장실만 너댓번 정도 가는거 외에는 방 밖으로 한발짝도 안나갔습니다. 방 안에서도 음식 먹는 시간 말고는 마스크 벗지도 않고, 잘 때에도 마스크 쓰고 잤네요. 그 덕분에 아내하고 아이는 다행히 양성판정 받지 않고 잘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심하게 아프진 않았지만 자가격리만 해도 쉽게 볼 일이 아니더라구요. 다들 몸조심하세요~

roggy 정보력:27280 친절도:27005   02-28 15:17 전 직장 직원. 아버님 장례식 후 전 가족 확진. 현 직장 직원. 본인 결혼식 후 부모님 확진. 동생. 아이가 학교에서 감염 후 전 식구 감염.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여전히 위험해 보입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2-28 15:54 에고... 이제 누가 걸려도 이상한게 아니네요... ㅠㅠ

키키랑 정보력:1920 친절도:2026   02-28 15:55 제 주변을 보면 외부활동 없는 초 중생 아이들이 집안에서 가장 먼저 확진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설을 써 보자면, 엄빠들은 대부분 3차까지 맞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코로나에 스쳐 지나가도 항체 형성된 상태지만 묻혀서 집에 들어가면 어린 아이들은 걸릴 수 있죠. 하지만 부모가 괴로워할 수만도 없는게 아이들은 감기처럼 쉽게 낫는 경우가 많고, 애들 걱정에 생업을 등한시 하다간 집안 전체가 굶게 되니까요... 위드 코로나... 실감합니다...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70 친절도:8462   02-28 16:39 그래서 가급적 회사도 안나갈려고 오늘 휴가내고 띵가띵가 중입니다.

멜깁슨 정보력:56030 친절도:15707   02-28 16:48 모바일- 마스크 손소독제 필수입니다

St.Hun 정보력:10750 친절도:15306   02-28 18:53 모바일- 제 주변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일부 고열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