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치료받던 후배놈이 하늘로 갔네요-m    글쓴이:clearsea , Hit : 1980

 제작년 말에 대장암 말기라고 진단받고 항아치료 하다 1시간전에 톡으로 부고 소식이 왔습니다 보는순간 급우울해 지네요 3년전 어음사기 당해서 집도날리고 공황장애까지 걸려 고생하다 대장암 말기 진단받고 병원에서만 항암치료하다 1년만에 허무하게 갔네요 올해46인데 이놈이 4년전에 내가 돈 줄테니 가게 차리라고 부추기기 까지 했던놈이고 절 믿어줬던 놈이라 더 가슴이 아프네요 한달전 광화문요양병원에 있는데 제가 집이부천이여서 부탁할 사람도 나밖에 없고 수도권에 친구가 없어서 부천에 있는 병원에 수혈받으로 가야 하는데 저한테 와서 차로 데려다 달라고 해서 저녁9시에 가서 부천으로 데려와 제가 제샾에서 머리 짤라주고 그놈이  수혈받을 병원 응급실에 바래다 주고 응급실로 들어가는걸 보고 왔는데 그게 마지막모습 이였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그놈이 고맙다고 기름값이라도 받으라고 돈준걸 뿌리치고 내가 이것도 못하주냐고 웃으면서 응급실 넣어 줬는데 인생 참 허무하네요.. 추천:천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유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만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카오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휴식같은풍경 추천:북극곰파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이스크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개구쟁 추천:발걸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흥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2stBlu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byloveletter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준이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카이샤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플라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무도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learsea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600 친절도:5621

천도 정보력:910 친절도:1319   02-22 13:16 천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함께... 정보력:1240 친절도:2761   02-22 13:19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온하시길..

천도 정보력:910 친절도:1319   02-22 13:19 건강하게 살수 있다는것에...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에... 늘 감사하며 노력하며 살고 싶습니다.

헤르니아 정보력:26380 친절도:20121   02-22 13: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말기셨으면 고통도 엄청 났을꺼같은데 ㅠㅠ.....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ㅠㅠ..

유율 정보력:840 친절도:1207   02-22 13:26 유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940 친절도:25629   02-22 13:29 한창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만수 정보력:470 친절도:964   02-22 13:29 아!만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만수 정보력:470 친절도:964   02-22 13:30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roggy 정보력:27280 친절도:26995   02-22 13: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트랏슈 정보력:5490 친절도:3380   02-22 13:35 굉장히 아끼던 후배라고 느껴지는데 그 고생과 억울함에 아픈 투병까지 .. clearsea님의 마음이 힘드시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돌이아빠 정보력:1640 친절도:3826   02-22 13: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백호님아 정보력:2240 친절도:1203   02-22 13: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cogus 정보력:470 친절도:369   02-22 13: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을타타타 정보력:69020 친절도:15727   02-22 13: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21   02-22 13: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02-22 13:47 행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루토아저씨 정보력:5380 친절도:3169   02-22 13:48 인생 참 허무하네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 드릴께요

윤지,민준파파 정보력:1790 친절도:3433   02-22 13: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31   02-22 14:00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aldor 정보력:2720 친절도:6415   02-22 14: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GASHA 정보력:1990 친절도:3766   02-22 14: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2-22 14:10 카오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작두 정보력:1530 친절도:5846   02-22 14: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하블루 정보력:5890 친절도:5746   02-22 14: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쯔토미 정보력:540 친절도:4455   02-22 14: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쭈쭈 정보력:13880 친절도:15023   02-22 14:41 에고~ 힘내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하비비 حب&# 정보력:14710 친절도:16202   02-22 15:0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02-22 15:29 북극곰파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02-22 15:2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스크라 정보력:4550 친절도:4500   02-22 15:44 이스크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하희선 정보력:1480 친절도:1695   02-22 16: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우리우리 정보력:3680 친절도:9428   02-22 16:09 우리우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개구쟁 정보력:1870 친절도:2148   02-22 16:11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걸음 정보력:1770 친절도:3467   02-22 16:12 발걸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51   02-22 16: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 참 허무합니다. 그래도 남은 사람은 건강하게

치즈버거 정보력:3900 친절도:4339   02-22 16: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뀨~~~ 정보력:2630 친절도:2262   02-22 16: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나이라 더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푸른태양™ 정보력:24380 친절도:16192   02-22 16: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AL(쥔짜) 정보력:12590 친절도:5472   02-22 17:05 모바일-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gaby 정보력:1740 친절도:1764   02-22 17:08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흥스 정보력:5680 친절도:9963   02-22 17:13 흥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흥스 정보력:5680 친절도:9963   02-22 17: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에 지인들 친구 모친상, 지인 부인상만 갔다와서 맘이 먹먹했는데 친구상은 상상도 안 되네요.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2-22 17: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웨슬리 정보력:39970 친절도:64219   02-22 17: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2stBlue 정보력:2140 친절도:6058   02-22 18:24 O2stBlu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O2stBlue 정보력:2140 친절도:6058   02-22 18: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전인생 정보력:360 친절도:402   02-22 18:28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네 정보력:470 친절도:1351   02-22 18: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달 정보력:6030 친절도:11683   02-22 19: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0대에 암으로 일찍 가시는 분들이 주변에 좀 있더라구요 ㅠㅠ 스트레스가 적입니다.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207   02-22 19:35 바람날개12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207   02-22 19: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주,담배,스트레스,과식 줄이시고 건강하게 걷기라도 운동 시작해 보시지요. 암은 참으로 무서운 병입니다.

파란하늘 정보력:300 친절도:636   02-22 19: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분도 님처럼 좋은 분과 함께한 시간이 있었으니 이번 생이 괴롭지만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보명당한약사 정보력:3870 친절도:11956   02-22 20: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슬프시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jameslee 정보력:2340 친절도:2592   02-22 20:35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로5 정보력:2670 친절도:2752   02-22 20: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구아빠 정보력:5030 친절도:7469   02-22 20:42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default 정보력:350 친절도:248   02-22 21: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준이킴 정보력:6370 친절도:5398   02-22 21:20 준이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욜 정보력:980 친절도:2806   02-22 21:4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zeonnic 정보력:780 친절도:5397   02-22 22:27 병이란게 유전적인 것도 있고 환경적인것도 있고 하다지만.. 제 생각엔 심리적.정신적인게 크게 작용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주변에 아픈사람들 많이 접하게 되는데.. clearsea님의 친구분처럼 갑작스런 경제적 타격이나 가까운 지인을 잃은 슬픔.. 혹은 믿었던 사람으로 부터의 배신 등에서 오는 2차적인 심리적 타격이 큰 병을 유발해서 육체를 망가뜨리는 경우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돈은 잃을수 있다.. 사람도 잃을수 있다.. 하지만.. 내 정신만큼은 끝까지 지킬꺼라는 다짐을 합니다. 물론 몸도 틈틈히 조여주고 관리도 해야 한다고 맘 먹지만 이건 잘 안되고요..ㅎㅎ.. 내 정신을 지키고 내 몸을 지켜야 내 가족을 지킬수 있다는 사명감을 맨 밑바닥에 깔고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kangin 정보력:320 친절도:473   02-23 07: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따갑운 맘 금할 수 없네요.

끄저기 정보력:750 친절도:1982   02-23 08: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spark 정보력:1650 친절도:4032   02-23 08: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봉규니 정보력:21500 친절도:8678   02-23 08:53 그래도 믿는 선배가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moojom 정보력:270 친절도:399   02-23 09: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riginal 정보력:2650 친절도:4016   02-23 09:49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이샤잉 정보력:1380 친절도:2650   02-23 10:13 카이샤잉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비니하나맘 정보력:3310 친절도:165   02-23 10:18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내 머리속의 하드리셋 정보력:0 친절도:   02-23 10: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 살고 죽는거 당연지사이지만 이렇게 훅~가는 걸 보게 되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선플라워 정보력:1380 친절도:1244   02-24 13: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플라워 정보력:1380 친절도:1244   02-24 13:06 선플라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무도인 정보력:7110 친절도:10288   02-26 00:54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