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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자마자... 바로 은행에서 돈을 빌렸습니다.. 집안 사정이 참 않좋았거든요... 암튼.. 거의 10년이 넘도록 집안의 빚때문에.. 월급이 탈탈 털렸지요.. 뭐 그렇다고 정말 못먹고 못입는건 아니고... 그냥 계속 빚이 있었다는 정도..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빚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 뭐 이래저래 결혼하면서 끝이 났지만... 생각해보면.. 내 어깨에 왜 다 짐을 지고 살았지? 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어머니의 미안한 눈빛도 많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참 사람이란게 사는대로 평가 받는다고... 사라들이 이렇게 평가 하더군요.. 심지어 가족까지... [재는 참 돈 안써..돈쓰는거 싫어해...] 세상은 사는대로 평가 받는가 봐요... 그게 좋은것이든.. 나쁜 것이든... 그나저나. 오늘따라 참 아버지/어머님이 생각 나네요..(두분다 이제는 볼수 없습니다..) 그래도 그때가 참 행복했습니다... 빚도 다 갚고 좀있으면 벤츠사야지 했는데...ㅎㅎㅎ 추천:신지유하 추천:보명당한약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가을타타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유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개구쟁 추천:소주무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추천:clearsea 추천:더버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엔진뽕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쯔토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大統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주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신고:hpltcus 추천:hpltcus 추천:건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고고76 추천:dnsg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안탄낙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시골늑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림자_ 추천:사악한박대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쎈보 추천:철원의학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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