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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국가들은 12월달부터 이미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된 상태인데 과연 2월 현재 시점에 어떤 경향이 있는지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작년 4월달부터 변화가 보이게 짤라왔는데요.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오미크론이 치명율이 낮고 경증이라고 한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사망자 규모는 델타 시절 수준이거나 혹은 그보다 더 높습니다. 다만 그래프의 y축이 다르기 때문에 그래프의 오른쪽 평균 사망자수를 참고로 그래프를 보시면 됩니다. 영국은 ... 제가 보기엔 아사리판인데 이걸 언급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프랑스도 방역 완화를 한다고 했는데 사망자는 확연한 증가추세 이스라엘은 3차접종을 작년 8월에 시작해서 일찍 접종한 사람은 이미 백신 보호효과가 끝난 상태인데 그 결과가 델타 때보다 더 안좋은 상태입니다. 덴마크도 요새 굉장히 많이 언급되죠. 25명 정도의 사망 규모는 용인되는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덴마크가 600만 인구가 안되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서울 경기 인구가 2300만이 넘는 실정이라 덴마크 모델을 따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프는 안가져왔는데 덴마크와 함께 많이 언급되는 핀란드도 사망자 규모는 16명 내외로 양호한 편입니다. 그런데 핀란드도 인구가 600만이 안됩니다. 제가 설쯤에 이런 그래프를 찾아왔었는데 그때랑 비교해보면 사망자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분명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델타보다 낮고 증세도 상대적으로 경미한 편이 맞지만,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났습니다. 뭔가 모순된 것 같지만 현실세계는 이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국 감염자가 폭증하면 치명율이 낮아도 사망자가 늘어난다는 뻔한 사실이 증명된 셈입니다.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지다가 안정이 될런지 아니면 악화가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통계만으로는 연령 정보를 모르지만, 아마 우리나라 델타때와 마찬가지로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여전히 타격을 입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젊은층은 방역해제해서 아우 신나 하면서 활동을 하고, 그 피해는 고령층이 받는 그런 구조인 셈이죠.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헤르니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무한수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모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림자_ 추천:dubleba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가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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