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산삼 채취허가증이 있는자가 채취하고 채취 시기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네요...
그리고 채취할 때 빨간 씨가 있는 것을 채취하고 그 씨를 그 자리에 심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 산삼이 가장 많이 유통되고 19세기때부터 이미 중국으로 어마어마한 양을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게 같은 땅과 물은 아닌 것은 차치하고라도 뭐 대 문익점의 시대라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20세기 약용식물학 배울 때는 미국삼과 중국삼은 다 학명이 달랐었습니다.
사포닌은 특정 성분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일련의 화학구조와 물성을 갖는 성분 군이라... 국내에서만도 강화도와 금산의 것들이 함량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고 그걸 또 가공하면 특정 성분 함량이 늘거나 줄기도 해서...
그짝은 잘 안건드려서 알려주신 자료들을 언제 살펴도 보고 업을 하시는 분을 만나면 물어보고 해봐야겠네열.
국내는 뭐 심마니도 있지만 부가가치 쪽으로 넘어가서 자기 산에 씨뿌리고 거두는 산양삼 하는 분들이 는 것 같습니다.
먹어보면 확실히 풍미는 밭삼하고 다르긴 하더라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