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    글쓴이:두리당 , Hit : 1288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때문에 요즘 빅토르 안이 화제인데... 우리나라 국적 포기하고, 러시아 국적 취득하면서 빅토르 안이라고 이름을 바꾼건데, 왜 자꾸 포기한 한국 국적 이름을 신문 기사에서 쓰는지 모르겠네요... 스티브 유도 그렇고... 포기한 한국 국적 이름 사용 안했으면 좋겠어요... 외국인이라고 하면 먼 짓을 하던 신경이 안쓰일건데, 자꾸 한국이름으로 나오니 은근 신경 쓰임... 그리고 빅토르 안의 부인도 결혼하면서 러시아 국적으로 바뀌었다는데, 우리나라에 취업활동 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받아서 화장품 사업하고 있는거겠죠??? 갑자기 아침에 이 부부에 관련된 기사가 보여 괜히 궁금해진... 덧붙임... 중국 이름으로 '안셴주'라는 좋은 이름도 이미 만들어놨네요... 추천:주원아빠 추천: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두리당 지구를 지키고 싶은 맘만 꿀떡같은 두리입니다... ~~~~~m^.^m~~~~~ 정보력:30020 친절도:15545

복합기 정보력:67590 친절도:57506   02-11 09:25 빅토르 안이 파벌 희생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래 나무위키 링크 한번만 확인해 주세요.. https://namu.wiki/w/%EB%B9%85%ED%86%A0%EB%A5%B4%20%EC%95%88/%EB%A3%A8%EB%A8%B8

복합기 정보력:67590 친절도:57506   02-11 09:27 빅트로 안이 빙상계에 등장했던 당시를 쓴 기사 중 ============ 빅토르 안은 올림픽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그가 올림픽에 첫발을 내디딘 때는 20년 전 대한민국 대표팀 안현수로 나선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이다. 국내외 주니어 대회를 휩쓸던 그는 단숨에 올림픽 무대까지 밟았다. 국가대표 선발전 순위를 토대로 대표팀이 구성되는 지금과 달리 그는 당시 국가대표 감독의 직권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단순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넘어 만 16세의 나이에 빅토르 안은 개인전 출전권까지 얻어냈다. 감독의 지목을 받고 두 종목에 출전했다. 지금이라면 논란이 벌어지고도 남을 일이지만 당시에는 '오노 사건'이 겹치면서 비교적 조용히 지나갔다.

반스 정보력:2430 친절도:1147   02-11 10:18 반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79   02-11 11:07 안센주는 만들어둔 이름은 아니고 안현수의 중국식 발음이라고 하네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2-11 11:08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etiian 정보력:11740 친절도:20362   02-11 11:31 이제 남의 나라 사람인 빅토르안은 관심도 없고 빙신연맹만 똑바로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San Jose 정보력:5770 친절도:10059   02-11 12:28 과거 빅토르가 어쨋던 간에..... 그건 그거고.... 뭐 러시아로 부부가 모두 귀화 했으면, 웬만하면 그쪽에서 조용히 살면 되는데..... 굳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이유는 "?"네요. 뒹귝에 가서는 스포츠 지도자가 아니라.... 선수들 싸가지 없이 인터뷰하는거 보니.... 그냥 기술팔이 하고 있는 거지요. 이런 친구들은 한국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큰바위 정보력:1510 친절도:2591   02-11 13:57 글쎄요... 어차피 한국에 잘하는 선수야 넘쳐나고... 빅토르씨는 그렇게 크~게 욕먹을 짓을 한 것 같진 않고.... (좋은 사람이란 뜻이 아닙니다) 뭐... 귀화해서 결국 중국까지 갔다? 그냥 좀 더 대우 좋은 곳에 돈벌러 간 거죠, 뭐... 저희? 대한민국?에 크게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지금은 이제 좀 많이 당해서 달라졌지만, 중국에서 연봉 3~7배 준다고 하면 고민하실 분들 많지 않았을까요? ㅎㅎ;; 추천:나무그늘1

푸른태양™ 정보력:24690 친절도:16377   02-11 14:25 빅토르 안이라고 제목에 쓰는거보다 안현수라고 쓰는게 더 클릭이 많이 될 거 같은데요? 클릭으로 먹고 사는 언론에서야 당연히 조금이라도 클릭 많이 될 제목을 달지 않을까요? 전 안현수는 알아도 빅토르 안인지 몰랐다가 기사에 나와서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