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글쓴이:복합기 , Hit : 1460

곽민정... 나름 포스트 김연아였었고.. 소치전에만해도 연아에 이어 2위 정도 실력으로 인정받았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기억해주질 않지요.. 그래서 기업 후원도 없다시피해서 부모님은 집팔고 차팔고 뒷바라지를 하다가 은퇴하고 코치생활.. 피겨 해설위원으로 북경에 간 지금은 유부녀인 곽민정 이야기입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복합기 "Truth and oil always come to the surface. " 정보력:66620 친절도:57287

헤르니아 정보력:26380 친절도:20121   02-07 10:40 그래도 80~00년도에 비하면 그나마 많이 나아지긴 했죠 ㅠㅠ...그당시에는 금메달만 알아봐주고 은메달이나 동메달 그 이하는...인터뷰 조차도 안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지금은 동메달 은메달 등등 다 축하해주는......그래도 여전히 아직까지는....금메달만 기억하긴하지만 인식이 많이 변하긴 했더라고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2-07 10:53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파트랏슈 정보력:5490 친절도:3379   02-07 10:55 메달을 따면 연금 나오고, 이후에 선수로 활동 안하더라도 코치나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그 종목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야 하는데 피겨가 아무래도 적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거부기 정보력:2080 친절도:3456   02-07 11:15 문성곤 농구선수 부인 아닌가요?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2-07 11:23 헐...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군요.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5   02-07 13:10 모바일- 팀이 없는 개인 종목은 든든한 스폰서가 있거나, 광고모델하거나, 프로라서 대회상금 타지 않는한 돈벌수 있는 방법이 아주 제한적입니다. 냉정히 말해 곽민정이 국내에서나 넘버투였지 세계무대에선 많이 부족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학교팀 코치, 어린 선수들의 개인 레슨이나 방송해설 말고는 은퇴후 할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