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vs 이터널스 (약스포)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1118

주말에 이터널스를 아내와 보다가  30%인가 진행하고 포기... 주말에 아내와 극장에가서 스파이더맨 관람. 공통점: 둘다 가상의 세계가 등장.... 이터널스 우주.... 스파이더맨 시공간 왜곡... 시공간 왜곡이 좀 더 복잡한 구성인데 완벽히 이해하면서 봄... 우주에서 누가 오고 어쩌고는 약간 식상한 스토리인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함. 내생에 이터널스를 끝까지 볼수 있을지 미지수. 스파이더맨은 앞으로 열번은 더 볼 거 같음. 이터널스를 보시려거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스파이더맨을 아직 못보셨다면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어서 가서 보세요. 스파이더맨이 잊혀질때 가슴이 뭉클하고  그럼에도 의연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에서  지금 군에서 훈련 받는 아들의 모습도 교차하더군요. (옆에서 지켜보는 우리는 애처로운데 정작 당사자는 의연한) 눈이 옵니다. 진해에는 눈이 오지 않기를.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피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ilzzang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70250 친절도:25703

가을타타타 정보력:71080 친절도:15822   01-19 09:08 이터널스는 정말 그정도인가요?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01-19 09:09 행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우꺄꺄 정보력:3350 친절도:10481   01-19 09:10 이터널스는 보다가 두번 잤는데 음향효과 꿍! 소리때문에 끝까지 보긴 했는데 솔직히 블랙위도우 포함 때려부수는걸 주특으로 하는 마블작품중 망작이라고 생각됩니다.

nt 정보력:800 친절도:925   01-19 09:12 모바일- 진해에서 병으로 군생활34.5개월할 동안 눈 한번도 못봤어요 걱정하지 마셔요 추천:뫼오로시(맹추)

피키 정보력:41580 친절도:27949   01-19 09:34 모바일- 진해엔 벚꽃눈이 내리죠

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63   01-19 09:41 전 둘다 극장에서 봤는데...둘 다 그닥....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80   01-19 09:42 스파이더맨 보다가 한참을 웃었네요... 기존 쏘니에서 만든 1,2대 스파이더맨들을 불러다 놓고 다른 차원이라고... 나는 같은 극장에서 다 봤는데.. 스파이더맨 배우들만 다른 차원에 사나?? ㅎ 차원왜곡이 아니라 관객히롱 했다능....

카이엔켄 정보력:460 친절도:954   01-19 09:45 진해 눈 오는 거 보기 정말 귀하던데요;

치즈버거 정보력:3900 친절도:4342   01-19 09:53 이터널스는 앞으로 나올 마블 영화들 때문에 (어차피 볼거니까) 봤는데, 세계관이 이렇게 확장되는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아자씨 뭐해? 정보력:990 친절도:1398   01-19 10:00 iptv로 이터널스 봤는데 왜이리 갑갑한지... 그냥저냥 결재한거 아까워서 끝까지 보긴 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넷플릭스 뜨면 치킨사들고 한적한곳에서 보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흥스 정보력:5680 친절도:9964   01-19 10:08 마블 영화 좋아하는데 이터널스는 지금까지 본 것 중엔 제일 재미없었네요. 캐릭터도 많고 각자의 이야기에서 하나로 모아지는 과정도 지루하고 개연성도 많이 약한거 같아 실망했었네요. 차라리 2편으로 나눴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스파이더맨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재미있다곤 못 느꼈는데 3명의 스파이더맨과 기존 빌런들이 한번에 싸울 때와 마블 피터파크가 코믹스와 같은 외롭고 가난한 캐릭터로 돌아가는 전개는 눈물이 날 정도로 괜찮았네요. 경험상 부산 주변 경남지방은 폭설이 대략 5~6년 주기로 오는거 같더군요. 예전에는 10년 정도 주기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래도 짧아진 느낌이네요. 진해면 절대 눈 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을테지만 폭설 1번이라도 겹치면 기억에 오래 남을껍니다.

피피 정보력:290 친절도:840   01-19 10:09 피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1-19 10:12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뽀로로 정보력:2320 친절도:7694   01-19 10:14 모바일- 클로이자오감독이 아카데미받은 노매드랜드도 이런식의 연출이었는데 전 거기 적응해서 그랬던건지 ㅋㅋ 저도 두번에 나눠보긴 헀으나 중간에 할일이 생겨서 여서 지루해서 그랬던건아니고요. 감독특기가 서사적이기보단 서정적으로 영상은 픙경화같은 느낌으로 연출이어서 그간의 히어로 연출와는 다른 느낌이어서 지루함을 느낀분들이 많았을거 같네요. 그리고 더빙에 마동석이 본인 역할 길가메시 직접 더빙이레서 중간까지는 더빙으로 보다 다시 자막으로 보다가 역시 디즈니는 더빙에는 진심이구나 느끼고 다시 더빙으로 봤네요

jscarlet 정보력:920 친절도:3957   01-19 10:20 영웅이지만 인간이기에 고뇌하고 좌절하다가 그것들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서사가 있는 캐릭터나 이야기를 우리나라에서는 좋아하는 듯 합니다. 또 영웅이 어느 정도는 힘은 있어야 하지만 슈퍼맨 이상의 능력을 가지는 먼치킨 물은 그닥인 듯 하구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터널스는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주인공이 외계인 그것도 합성 생명체이니...^^;;(이것도 스포일까요?^^;;) 암튼 그래도 전 아주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100명이 망작이라고 평해도 본인이 봐서 재밌으면 재밌는 영화 아닐까요? 선입견 없이 보고 평가했으면 합니다...^^ 추천:치즈버거 추천:현희아빠

ilzzang 정보력:3250 친절도:2807   01-19 10:25 ilzzang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1-19 10:56 뭔지 모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