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죠? ㅎㅎ
울컥하고 클릭하신 분들은 진정하세요 (특히 투피의 저 포함 다수 공돌이분들 ㅋ)
저는 엔지니어고, 엔지니어 집단에서 일합니다.
저희 팀 20명 전원이 기계공학 전공이에요;;
작년 연말정산 때 돈을 게워내서 열받아 하던 동료들이....
애초에 세액 비율을 낮게 신청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럴바엔 세액 비율을 높여서 세금을 많이내고 연말정산에서 환급받자! 라는
거의 연금술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래서 다들 세액 비율을 높게 신청해서....세금을 많이 떼고 있었죠....
어느날....
배우자가 은행 직원인 동료가 이야기 합니다.
세액 비율을 높여서 연말에 환급 받는다고 기분 좋다고 신나있는 저희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한마디...
'세금 미리 많이 내면 이자라도 준대?
세금을 미룰수 있을만큼 미루고 그돈으로 투자를 하지....
그걸 또 다들 좋다고 그러고 있었어?
그래서 니들 공돌이들은 돈을 못버는 거야!'
갑자기 뒤통수를 맞은듯한 느낌;;
조삼모사의 원숭이가 된 그 느낌...;;
뭔가 반박하고 싶은데 그분 말이 맞네요;;;
흑....
이렇게 헛짓 하신 공돌이 분들 자수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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