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진쎄미켐이라는 반도체포토레지스터 생산하는 회사의 주식을 1977년생 파주에 사는 사람이 1430억
억치를 샀습니다.
5%룰에 따라 지분 공시를 한거죠.
개인이 한종목을 천1400억 넘게 매수하다니 ㄷㄷㄷ
그래서 이 파주에 사는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가짜뉴스로 이재용이 동진쎄미켐 인수하라했다더라 부터 시작해서....
코인으로 떼돈 번 사람이 주식샀다라는 설부터 시작해서...
그런데 이 파주 왕개미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정체는 바로 오스템임플란트라는 임플란트만드는 회사의 자금담당 직원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수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880억 횡령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소하고 그리고
담당 부장이 바로 이직원이었던 것
정상적으로라면 이 회사의 자금을 담당하고 있었으니 잔고표를 가지고 있었어야하는데 잔고표를
가짜로 만들어서 보고하고 돈은 자기 계좌로 이체해서 주식을 한겁니다.
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가능한가? 저정도 금액이면 자금담당부장만이 아니라 사장한테도
보고 올라가고 그럴거 같은데...
대체 이직원은 뭔 마음으로 그사고를 친걸까에 대해서 또 이야기가 왔다갔다합니다.
과연 이 직원의 계좌를 동결한다고 해서 오스템은 그돈 전액을 보존할수 있을까?
(못한다에 한표 절대 불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2022년 영업이익이 1800억규모이므로 만회가 가능하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는데
그동안 비리비리하다 한번 돈이 제대로 벌렸는데 과연 이 모든것들이 정상이고 재무제표가 정상이라고
믿어줄까? 당장 회계사무소에서 의견거절할거 같은데..
감사의견 거절이면 상장실질심사대상인데다가 횡령금액이 자본금의 5%만 넘어도 상장실질심사 대상인데..
무려 90%%가 넘는 금액이 횡령액인데 ..
그래서 오늘 오스템임플란트가 하한가 갔냐구요?
아니요~~~~~~~~~~~~~ 오늘 같은 대 사건에도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꿋꿋하게 보합!!!!
은 아니고 바로 거래정지당해서 하한가갈틈도 없었어요.
이럴땐 거래정지가 보약
참고.....이런일이 크고 작게 매년 벌어지는데 한해 한 50-60건 회계부정으로인한 횡령사건이 터집니다.
주식시장은 늘 가시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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