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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세어 아이언클로 알쥐비 와이어리스 입니다. 마우스 패드도 커세어 MM100 입니다. 드디어 찾은것같은 느낌으로 간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아직 얼마 사용을 못해봐서 다른 문제나 기타등등 성급하긴한데.. 마음에 꾀 들어서 그냥 후기를 써봅니다. ^ㅂ^;;  좌상단이 애증의 로지텍 G700... 이거에 대해 쓰자면 몇페이지를 써내려가야하는데.. 거의 논문써야함.. 아무튼 이렇쿵 저렇쿵해서 저걸 나오자마자 예구해서 써서 10년을 훌쩍 넘게 써왔습니다.. 버튼도 옵제로 교체했고요. 바닥 슬라이딩패드도 테프론테입으로 튠해서 쓰고있습니다. 제가 손에 땀이 없는편이고 마우스도 팜그립도 아님에도 저렇게 닳아서 맨들해져 버렸네요. 이젠 밀리기까지해서 표면처리까지 해야하나 하던중이었습니다... 나름 얼리어뎁터고 하드웨어 메니아? -ㅂ-;; 뭐 그러저런거라서.. 꾀나 많은 마우스를 시도해봤습니다. 저것들 말고도 한참 더 많습니다. 대략 한 20가지는 족히 될거같은데.. 최근에는 G502 도 있었고요.. 결국은 다 실패했습니다. 커세어 아이언클로는 일단 외형상 가장 가능성이 있어보였는데.. 왠지 선듯 구매를 못하겠더군요... 이거까지 망하면 정말 G700 도장이라도 들어가야할 상황이라.. 이상한 심리적 압박감에 이리저리 겉돌고 있다가.. 이번에 그냥 에라모르겠다하고 질러버렸습니다.. 가격은 커세어치고는 생각외로 싼편입니다.. 마우스와 패드까지 다해서 10만원정도?  일단 저는 펑션키없는 마우스를 못쓰게된 몸입니다.. 마우스펑션키를 많이 활용하는 스타일이라... 대충 널려있는 마우스들을 사진을 찍어봤는데.. 저것들 리뷰를 좀 해보자면.. 일단 우상단의 MS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 입니다. 저걸 왜? 추천을 그렇게 하는지 지금 옆에 있지만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단품이 따로 나오는거 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스컬프트 키보드셋트를 사서 어쩔수없이 딸려온거라 버릴수도 리시버가 하나라 다른곳에 쓸수도 없어서 쳐박아 두고 있는 물건인데... 정말 MS마우스는 쓰레기 입니다.. 이건뭐 마트에서 키티마우스 이런거랑 비슷한 수준.. 이것도 이전작인 네츄럴에고노믹 보다는 환골탈태한 수준이긴한데.. 그렇다고 따로 돈주고 쓸만한 물건은 아닙니다. 일단 감도부터 개판이고요. 펑션버튼도 저게 2개짜리인데 정말 별로 입니다. 위치나 감도 기타등등 생긴것만 좀 깔끔하게 생긴 말그대로 막마우스 정도입니다. 생긴거 반만 됬어도 별말 안할텐데.. 움직임이나 기타 감도는 싼티가 줄줄나는물건입니다. 그리고 인체공학적이지도 않습니다. 저걸로 설계하시면 화병납니다. 휠버튼 누를때 관절에 무리옵니다. 비스듬이 눌러야 해서 2번관절에 비틀림피로가 계속 걸립니다. 아무튼 비추합니다. 그냥 인터넷pc 이런 느낌으로 가볍게 쓰는 정도.. 왼쪽아래가 특이한 거라 사진을 찍었는데.. 마이크로닉스 어쩌구 저쩌구 마우스 입니다. -ㅂ-;; 모델명 기억하실 필요도 없고요.. 이것도 쓸만한 물건은 아니니 그냥 그런갑다 하시면됩니다. 감도는 MS꺼보다는 괜찮은데.. 생긴것과 다르게 그립감이나 포지션은 영 엉망이고요.. 달팽이를 모티브로한 티가 팍팍나는데.. 저게 전원 들어오면 풀 RGB로 바닥 부분은 전체가 굉장히 화려합니다. 전원 넣으면 제일 화려합니다. 생긴것도 뭔가 할것?같이 생겼고요. 특이한게 바닥면과 상부가 분리구조에 서스팬션형입니다. 저 달팽이 껍질에 해당하는 윗면 전체가 움직입니다.. 예전에 MS 스트레티직 코맨더를 써보신분들은 아실건데요.. 그냥 정말 달팽이처럼 달팽이집이랑 몸뚱이라 그런식으로 움직여요 쿠션처럼.. 엄지버튼은 조이스틱형으로 4방입력이 가능한 스위치은데.. 생각처럼 아름?답지는 않고.. 상하쪽으로 펑션걸기도 뭔가 불안한 오조작이 막 납니다. 휠은 금속이라 써핑할때는 나름 감성이 좀 있고요.. 그래서 게스트pc에 달아놨습니다. 조명도 화려하고 휠도 그렇고 디자인적으로 뭔가 인스타갬성이라..  G700과 아이언클로의 외형인데.. 굉장히 유사합니다. 크기나 포지션이나 펑션키의 위치등도 대략 비슷한 느낌..  참고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유사한 라인이 상당히 많습니다. 덕분에 적응이 그냥 바로 되더군요.. 별다른 위화감도 없을정도  하지만 펑션키의 배치나 버튼수 버튼각으로 구분하게 하는 조작법 프리휠전환등 로지텍 G700이 아쉽게도 더 우위인건 어쩔수없습니다. 로지텍도 딱 저 MX800 MX1000 G700만 이런 갬성이 있습니다. 특히 G700의 엄지버튼 4개와 검지 3버튼은 인체공학의 예술이라고 할정도로 극찬하고 싶습니다.. 버튼이 꾀 많은데도 오동작없이 안보고도 정확하게 조작가능합니다. 엄지버튼은 위에서 누르는게 아니라 들어올리는 플립버튼 입니다. 굉장히 좋습니다. 단점도 강렬한데.. 일단 버튼내구도 똥망은 로지텍 기본패시브고.. 저게 무선마우스인데 5시간이나 갈까? 베터리가 완전 조루라 그냥 유선꼽고쓰게 됩니다. 유선마우스라고 생각하시면되요. 뭐 가장중요한 감도는 그래도 하이엔드라서 좋은편이기는한데..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고요. 너무 오래된거라서 그런지 움직이는 느낌도 그냥 그래요.. 커세어 아이언클로... 일단 그립감이나 버튼조작 기타등등 다른 마우스들 보다는 상당히 개념있고 잘 되어있습니다. G700만 없었으면 최고라 할만한 수준입니다. 그냥 바로 집어던진 MX마스타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MX레볼루션때의 좌절을 다시 떠오르게한 MX마스터였죠.. 이게 좀 아쉽게 G700보다 펑션조작버튼들이 떨어지긴한데.. 그렇다고 뭐 안되는건 아니고.. 이걸 다 한번에 상쇄 하는게 움직임 이었습니다. 굉장히 좋네요.. 900~1000DPI 정도면 어지간한 마우스들은 다 깃털처럼 다 날라가 버리는데.. 이건 버텨줍니다. 가볍고 빠르게 그리고 묵직하게 멈춥니다. 어떤 타겟을 놓고 가볍게 이동해서 댐핑하듯 부드럽게 멈출수 있습니다. 마우스조작감으로는 정말 모범적인 느낌입니다. 몇개의 마우스를 꼽아놓고 다른사람에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제 모니터가 43인치라 꾀 큰데.. 윈도우창 종료버튼을 눌러봐라 이런식으로 시켜봤더니 확연한 차이가납니다. 전화면을 빠르게 움직여서 정확하게 클릭이 가능했습니다. 이점때문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도써야겠다 싶었습니다. 최근 만져본 마우스 모션중에서는 가장 좋았습니다.. 커세어 마우스는 이게 처음이라.. 다른것도 관심이 가네요. MM100 마우스 패드. 마우스패드.. 이것도 쓰자면 한바닥인데.. 펠로우즈부터해서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마우스패드들이 아 퀵마우스부터 해야하나.. 아무튼.. 테프론 튜닝도 해서 쓰고 있고 이것저것 안해본짓도 거의없는거 같은데요.. 저는 장패드은 안써요.. 키보드 물렁거리는거 싫어서요.. 유리 금속 이런거도 안맞고요. 천종류 패드를 쓰고 레자가죽패드도 써보고 했는데.. 이건 셋트로 파는상품이 있어서 구입해봤습니다.. 셋트로 10만원정도에 샀으니 괜찮은 구성임.. 이것도 굉장히 신기하더군요.. 이 커세어 패드에서는 정말로 커세어 마우스가 딱맞아요.. 신기할정로로 차이가 납니다. 다른마우스와는 다른 느낌이라는게 체감이 확실하게 됩니다. 그냥 이거랑 써야 제대로쓰는거에요. 여기에 다른마우스를 올려봤는데 호불호가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패드에 아이언클로를 올리니 이것도 뭔가 영~ 마치 예전 펠로우즈 패드를 처음썼을때의 감동이랄까.... 지금은 외그렇게 됬는지 모르겠는데.. 팰로우즈 초록색 패드가 정말 특별했었는데.. 언젠가 부터 구려지더라구요.. 아무튼 충분한 돈값을하니.. 아이언클로마우스에는 MM100 패드도 같이 셋트로 하세요. 이거 안쓰기는 너무 아깝습니다. 차이가 꾀나 큽니다. 아.. 제가 손이 좀 크다기보다 긴편이라 대형마우스?인 요놈도 팜그립을 안합니다. 그냥 살짝 바닥이 스치는 정도에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걸고 쓰고 있습니다. ps.. 드디어 로지텍 G700에서 벗어났습니다. ㅠ.ㅠ ps.. 두번째사진에 스피커가 찍혔는데.. 크리에이티브 페블V3 입니다. 이것도 다음에 리뷰할께요.. 안녕히.. 즐넷하시고요^^* 미인이.. 었지요^^* 추천:moonopen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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