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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에서는 아직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난방은 주로 아버지께서 담당하시는데 얼마전까진 폐목재를 받으셔서 그걸로 난방을 하셨고, 간혹 벌목한 잡목들도 한 차씩 들어오고 그랬나봐요. 지금은 공급이 끊긴 상태로 비축된 목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비축된 장작은 아마도 이번 겨울은 버티게 해줄만큼은 될 것 같은데, 워낙 부지런하신분이라 나무 구한다고 고생하실까봐요. 지역 산림조합에 물어보면 벌목 사업자를 확인할 수 있을테니 직접 알아보라는데 지금은 벌목 시즌도 아니고 해서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참나무는 톤당 10만원 수준인것 같은데 고기 구워먹을 것도 아니고 수종은 상관 없을 것 같은데, 부모님 댁에서 사용할 난방용 나무 어떻게 구해야 좋은지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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